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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짠내투어 교토 니시키 시장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교토의 부엌 짠내투어 3회 준영투어에서 정준영이 저녁 1차로 멤버들을 이끌었던 교토 니시키 시장! 400년 전통의 니시키 시장은 '교토의 부엌'이라 불린다고 한다. 그만큼 식재료와 먹거리가 많다는 뜻이다. 일찍 문을 닫는다고 해서 우리는 아침일정으로 넣고 여기에서 아침을 먹기로 했다. 니시키 시장은 숙소에서 걸어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우리는 테라마치도리쪽 입구에서 들어갔다. 니시키시장은 길게 이어진 길 양옆으로 가게들이 영업을 하고, 천장에는 빨노초로 스테인드글라스처럼 만들어놨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천장 가운데 떡하니 닭 그림이 있길래, 닭이 니시키 시장을 상징하는건가 싶었는데 그 밑에 바로 치킨집이 있었다. 통닭냄새 폴폴 풍기면서 부위별로 팔고 있었다. 우리도 그 냄새를 못 이겨 한참을 구경했고, 바.. 2017. 8. 30.
교토 센츄리온 호텔 캐빈 앤 스파 교토 중심 번화가 캡슐형 게스트하우스 교토 번화가 시조도리 한가운데에 위치한 생긴지 얼마 안되어 깨끗하고, 1인당 하루 25000원 정도에 스파 무제한 이용가능한 진짜진짜 강추하는 교토 숙소! 교토 센츄리온 호텔 캐빈 앤 스파CENTURION HOTEL CABIN & SPA 구글에서 검색할 땐Centurion Cabin & Spa Kyoto Shijo 교토 중심부에 있는 시조도리는 교토 최고의 번화가로 백화점과 쇼핑센터들이 모여있다. 지하철 한큐선이 지나며 가와라마치역에 타카시마야 백화점이 있고 카라스마역 근처에 다이마루 백화점이 있다. *** 가와라마치역 다카시마야 백화점에 있는 교토 포켓몬센터 *** 2017/07/04 - [17.FEB 오사카,교토,고베] - 교토에서는 포켓몬고보다 포켓몬센터! 카와이♥ 시조도리에는 이렇게 건물들이 다닥.. 2017. 8. 29.
오사카에서 JR 교토선 타고 교토 가는 길 오사카에서 교토가는 길 좀 더 정확히는 오사카 센바호스텔 앞 나카우에서 교토 센츄리온 호텔 캐빈 앤 스파 가는 길 *나카우* 2017/08/25 - [17.FEB 오사카,교토,고베] - 혼밥하기 좋은 일본의 흔한 동네 밥집 나카우에서 겨울 한정 방어덮밥**교토 센츄리온** 2017/08/29 - [17.FEB 오사카,교토,고베] - 교토 센츄리온 호텔 캐빈 앤 스파 교토 중심 번화가 캡슐형 게스트하우스 신사이바시역까지 걸어가서 지하철 미도스지선을 타고 오사카에서 JR 교토선타고 교토로 가서 버스타고 가는 우리의 여정 신사이바시에 있는 루이비통.홍콩에서도 그랬지만 루이비통 파사드는 화려한듯 깔끔한듯 과한듯 과하지않은듯 어딜가나 일관스러우면서도 다르지만 항상 눈길이 간다. 언젠가는 긴자 루이비통도 직접 볼 .. 2017. 8. 29.
혼밥하기 좋은 일본의 흔한 동네 밥집 나카우에서 겨울 한정 방어덮밥 오사카 센바호스텔 바로 옆에 있는 나카우(Nakau)! 내가 갖고 있는 일본 여행책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나카우는 혼밥하기 좋은 덮밥 체인점이다. 나카우 간판은 빨간색이다. 한 번 먹고 나니 곳곳에서 눈에 자주 띄었다. 센바호스텔에서 오른쪽으로 도보따라 몇걸음 걸으면 이렇게 바로 보인다. 2017/07/11 - [17.FEB 오사카,교토,고베] - 오사카 센바 호스텔 후기 저렴하고 깔끔한 게스트하우스 입구에는 이것저것 홍보물을 잔뜩 붙여놨다. 우선 들어가기 전에 메뉴부터 스캔! 내친구는 카레를 먹어보겠다고 했다. 리미티드 마케팅의 노예인 나는 여기서도 겨울 한정메뉴인 방어덮밥에 눈이 갔다. 갑자기 무한도전에서 봤던 방어PD의 선한 미소와 마냥 열심히 방어를 잡던 황광희의 해맑음이 떠올라서 왠지 싱싱하고 .. 2017. 8. 25.
후쿠오카 여행도서 <무작정 따라하기 후쿠오카> 2년 전인 2015년에 처음으로 혼자 떠나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며 를 구입했다. 무따기 시리즈는 여행 떠나기 전에 미리보는 테마북 1권, 들고 다니면서 찾아가기 쉽도록 만들어진 코스북 1권 이렇게 총 두권으로 이루어져있다. 실제로 나는 홍콩에 두권 다 가져가서 밤에 숙소에서는 테마북을 읽고, 코스북을 들고다니며 이곳저곳 알차게 여행했다. 당시 내 홍콩 무따기에서 아쉬웠던 점이 책이 너무 크다는 거였는데, 후쿠오카 무따기는 사이즈도 작아져서 들고다니기에도 훨씬 편할 것 같다. 무따기 후쿠오카는 유후인, 벳푸, 나가사키, 기타큐슈지역까지 담겨져있고 역시 테마북 1권, 코스북 1권 총 두 권으로 되어있다. 책에 너무 많은 정보가 담겨있어서, 짧고 급하게 떠나는 여행자라면 오히려 부담스러울 정도로 방대한 내용이 .. 2017. 8. 19.
홋카이도(북해도)를 여행한다면 <지금, 홋카이도> 지난 겨울에 친구와 처음으로 일본여행을 가기로 하고 어디를 갈까 알아보던 중에 하얗게 눈덮인 삿포로 사진에 매료되어 홋카이도로 여행을 가볼까 했다. 그러나 우리 모두 일본여행이 처음이라 남들 많이가는 오사카를 다녀왔고, 홋카이도는 다음 기회를 엿보기로 했다. 이후에 북해도(=홋카이도)편을 보고 나니, 더욱 더 홋카이도에 가고싶어졌다. 영화 로 잘 알려진 홋카이도에는 설국의 삿포로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에서 봤던 오르골당과 운치있는 운하가 있는 오타루도 있고,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인 노보리베쓰 유황 온천도 있다. 그래서 겨울에 하얗게 눈덮인 삿포로를 보고, 노보리베쓰에서 온천을 하며 언 몸을 녹이고, 오타루를 둘러보며 이것저것 먹고 오미아게를 사오는 여행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책을 보고 난 뒤,.. 2017. 8. 19.
영화 <암살>,<밀정> 촬영지 잉스러위엔 상해영시낙원 상해영상락원 옛날 상해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촬영장 상해영상락원, 상해영시낙원(上海影视乐园), 잉스러위엔 (影视乐园)Shanghai Film Park 영화 속 상해를 보면서 자꾸 생각난 곳, 촬영지이기도 한 상해영상락원 잉스러위엔. 내가 상해에 가져갔던 와 에는 정보가 없어서 인터넷에서 한참 찾아갔다. 지하철만으로는 갈 수 없고,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교외로 한참 가야했다. 그러니 2박3일과 같은 짧은 여행에서는 비추하고 시간적 여유가 많을 때 가보길 추천함! 입장료는 80위안. 우리 돈 약 15000원. 우리는 모두 대학생이었지만 중국 대학교 학생이 아니라며 할인같은건 안해줬다.ㅠㅠ 이게 투어가이드인데, 아직 한국인에게 덜 유명해서인지 한국어 지도는 없었다. (물론 이후 3년이 지났으니 지금은 생겼을수도ㅎ_ㅎ) 중국어로 가득차있는 지도를 보고 우리는 지도.. 2017. 8. 17.
광복절에 다시보는 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 대한민국 임시정부 大韩民国临时政府(따한민궈린스청푸) 광복절이야말로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역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상해에 가면 꼭 방문한다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화려한 신천지 일대에 소박하게 자리잡고 있다. 지하철 10호선 신천지역 6번 출구에서 가깝고, 맞은편에는 '신티엔디 스타일'이라는 엄청나게 큰 쇼핑몰이 있다. 신티엔디 스타일 앞에는 맞은편이 대한민국임시정부라는 표지판이 있다. 가운데 찻길을 두고 맞은편의 신티엔디 스타일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이지만, 현판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유적지'라고 큰 글씨로 쓰여있어서 발견하기에는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답게, 중국어 아래 한국어로 참관안내도 쓰여있었다. 참관을 위해 입장권 구매부터 했다. 2014년 7월 당.. 2017. 8. 15.
간사이공항에서 난바로 난카이 전철 라피트(라피토) 타고 가는 방법, 요코소 오사카 킷푸 티켓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로 난카이 전철(라피트 포함) 타고 가는 방법 김포에서 대한항공 KE2727을 타고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2017/07/02 - [17.FEB 오사카,교토,고베] - 일본 간사이 여행의 시작과 끝! 김포 ↔ 오사카 대한항공 KE2727 KE2726 기내식 공항은 칙칙한 살구핑크색이었다. 좀 촌스럽다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뭐 어쨌든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으로 이동할 때 난카이 전철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고 빠르다고 하여 우리도 난카이 전철을 타기로 했다.공항에서 난카이 전철을 타기 위해 철도 표지판을 찾아 에스컬레이터타고 2층으로 올라간다. 밤에는 이렇게 불이 켜져있었던 구름다리를 지나 간사이공항역으로 간다.우리는 오사카 처음 도착해서 너무 신나가지고 이 구름다.. 2017. 7. 16.
오사카 센바 호스텔 후기 저렴하고 깔끔한 게스트하우스 OSAKA SENBA HOSTEL GUEST HOUSE오사카 센바 호스텔 게스트하우스 후기 간사이공항에서 라피트타고 난바역으로, 난바역에서 사카이스지혼마치역으로 지하철타고 꾸역꾸역 왔다. 센바호스텔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이 사카이스지혼마치역이었기 때문이다. 가장 가까운 7번 출구로 나왔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여기로 절대 오지 말고 무조건 다른 방법을 찾을 것!!!!!!ㅠ_ㅠ 센바호스텔을 오지 말라는 소리가 아니고, 나가호리바시역으로 오거나 엘리베이터가 있는 다른 출구로 나오란 얘기다. 아직 체크인도 못했는데 여기서 지옥을 맛보았다.ㅎ_ㅎ 센바호스텔과 가장 가까운 사카이스지혼마치역 7번출구는 무거운 캐리어 들고가면 헬입니다...ㅎㅎㅎㅎ헳ㅎㅎ센바호스텔 가시는 분들은 부디 이곳으로는 가지 말고 꼭! 다른방법.. 2017. 7. 11.
후쿠오카 <너의 이름은> 기간 한정 카페 " THE GUEST " 후쿠오카 여행 중 우연히 발견한 기간 한정 카페 " THE GUEST " !!! 점심을 먹으러 텐진역에 있는 솔라리아 스테이지에 가던 길에 연결되는 지하철 출입 통로에서 광고를 보고 알았다. 점심을 먹으러 가고있었다는 사실도 잊을 만큼 반가웠다. 혼자 여행했다면 점심도 안 먹고 바로 갔을 것 같다. 정신차리고 점심을 먹고 갔는데, 그 때 그 광고 사진을 못 찍은게 아쉽다.ㅠㅠ 마치 보물을 찾은 느낌이 들었는데... 어쨌든, 기간 한정 카페 " THE GUEST "는후쿠오카 텐진역 파르코(PARCO) 백화점 본관 5층에 위치해 있었다. 겨울에 영화가 개봉했을 때 나는 극장에서 영화를 봤지만, 여행을 같이 간 친구는 못봤다고 했다. 그런데 마침 유후인을 다녀온 바로 전날 밤, 방에서 맥주를 마시며 친구가 일.. 2017. 7. 10.
후쿠오카 <너의 이름은> 기간 한정 카페 & 굿즈샵 " THE GUEST " 2017/07/10 - [17.APR 후쿠오카,유후인] - 후쿠오카 여행 중 만난 기간 한정 카페 " THE GUEST " 후쿠오카 여행 중에 만난 기간 한정 카페 " THE GUEST " 그리고 카페 옆에 있던 굿즈샵까지 다녀왔다. 한껏 덕력이 상승했을 때 노트와 엽서에 눈이 멀어 메가박스 콤보까지 구입했던 나에겐 천국같았던 곳ㅠㅠ 카페 옆에 함께 있던 굿즈샵 역시 기간 한정으로, 그닥 크진 않았다. 아일랜드형 VP존에는 간식류가 있었다. 침으로 빚은 술 통에는 별사탕이 들어있었다. 타키가 동굴 속에서 침술먹고 혜성이 보였던 걸 표현하고 싶었던 거 같음.ㅋㅋㅋㅋㅋ 참 별거별거 재밌게 잘 만든다. 메인은 통안에 담긴 캐릭터가 그려진 쿠키! 저걸 아까워서 어떻게 먹나ㅠㅠ 사도 먹을 수 없어서 패스 , 등 .. 2017. 7. 10.
대만 여행 준비할 때 <지금, 타이베이> 누군가 나에게 제일 가고 싶은 여행지가 어디냐고 물어보면 나는 대만이라고 말한다. 꽃할배들이 다녀와서가 아니고, 배틀트립에서 신동과 김신영이 다녀와서가 아니다. 영화 에 나온 단수이를, 영화 에 나온 핑시선에 가보고 싶기 때문이다. 몇 년 째 대만엔 가보지 못한 채 라는 좋아하는 대만영화가 또 추가되었다. 이 책이 정말 마음에 드는 이유는 대만 영화를 좋아해서 대만에 가고싶은 마음이 가득한 내 취향에 딱 맞게 쓰여졌기 때문이다. 작가는 10년 전 을 좋아해서 영화의 배경이 된 단수이를 찾아간 대만 여행을 시작해서 인기 여행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지금 타이베이의 모습을 이 책에 담아냈다. 타이베이 영화 속 촬영지들을 자세히 설명해 놓은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이다. 주말동안 다녀오는 2박3일 코스부.. 2017. 7. 10.
올빼미들의 일본 편의점 투어 1. 오사카 세븐일레븐 올빼미들의 일본 오사카 편의점 투어 1. 오사카 센바호스텔 근처 세븐일레븐 도톤보리에서 먹은 타코야키와 킨류라멘으로 부족했던...건 아니지만 우리들의 새벽을 위해 세븐일레븐으로 고고했다. 2017/07/08 - [17.FEB 오사카,교토,고베] - 오사카 최대 번화가 미나미 도톤보리의 재밌는 간판들2017/07/04 - [17.FEB 오사카,교토,고베] - 오사카 도톤보리 킨류라멘 금룡라멘 24시간 용 간판 라멘 맛집 새벽이라 냉장고가 텅텅 비어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삼각김밥은 기내식으로 먹었으니까 패스하고, 눈길이 갔던건 오니기리와 그 외의 친구들ㅋㅋㅋㅋㅋㅋㅋ군함김밥도 있고 유부초밥도 있고 대충 슥~봤는데도 엄청 다양했음. * 대한항공 삼각김밥 기내식 포스팅 * 2017/07/02 - [17.FE.. 2017. 7. 9.
배틀트립 황보 제아 홍콩 미슐랭 딤섬 맛집 팀호완에 가면? 차슈빠오! 홍콩에 무사히 도착해서 포트리스힐 예스인 체크인을 무사히 마쳤다. 처음으로 혼자 떠난 해외여행이라 그제서야 긴장을 좀 풀고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팀호완으로 갔다. 내 첫 혼자 해외여행, 첫 홍콩여행의 첫 홍콩식당 팀호완! 여기가 시티호텔 근처에 있는 포트리스힐 팀호완이다. 나는 무조건 '본점에서 먹자'보단 '줄 안서고 빨리 먹자' 주의라서, 숙소와 가까운 곳에서 줄 안서고 빨리 먹을 수 있었던 포트리스힐 지점이 더없이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꽤 넓었다. 사실 팀호완은 워낙 유명해서 구글지도 검색하면 다 나오는 곳인데, 첫날이라고 저렇게 가는법까지 다 찾아놨었다.ㅋㅋㅋㅋㅋㅋㅋ 체크인이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원래는 늦은 점심으로 먹고 싶었지만 5시 쯤 이른 저녁으로 먹게되었다. 이 시간은 빈자리도 꽤 많았.. 2017. 7. 5.
오사카 도톤보리 킨류라멘 금룡라멘 24시간 용 간판 라멘 맛집 도톤보리에 맛집이 너무 많아서 출발 전에 가고싶고 먹고싶은 곳은 정말 많았는데, 정작 무엇을 먹을지는 정하질 않았었다. 체크인하고 도톤보리에 도착했을 땐 이미 저녁시간이었지만 먹는 것보단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기 바빴고 그러다가 따뜻한 국물이 땡겨 오사카 공식 첫끼로 라멘을 먹기로 결정! 가게 위에 커다란 용이 시선을 끄는 금룡라멘(킨류라멘)에서 먹었다. 한자로 金龍이 써진 빨간간판(일본어 1도 모름)을 찾아도 되지만, 엄청나게 큰 용 머리 간판을 찾는 게 훨씬 빠르다. 24시간 연중무휴 영업을 한다고 하니, 다른 가게들이 슬슬 문을 닫는 시간에도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정말 큰 장점이다. 우리처럼 도톤보리에 저녁에 도착해서 신나서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좀 늦어도 맛볼 수 있다. 저녁을 먹고 돌아다니다가 출출하.. 2017. 7. 4.
후쿠오카 캐널시티 커낼시티 하카타 Canal City Hakata 분수쇼 시간/장소/영상 커낼시티 하카타 Canal City Hakata(일본어: キャナルシティ博多) 후쿠오카 여행 중에 제일 가보고 싶었던 후쿠오카 랜드마크 캐널시티! 건물 사이사이에 물이 흐르는 큰 복합 쇼핑몰로, 도쿄 롯본기힐과 함께 도시재생 프로젝트 수업자료로 등장했던 곳이었다. 캐널시티를 구글지도에서 검색하려면 '커낼시티 하카타'로 검색해야 한다. 우리는 하카타역에서 들어가지 않고, 텐진역에서부터 걸어서 나카스 강을 건너 캐널시티에 들어갔다. 다리를 건너면 그랜드 하얏트를 왼쪽에 두고 가운데 보이는 조형물 쪽 계단으로 들어가면 된다. 밤에는 이렇게 네온에 불이 들어온다. 캐널시티의 이쪽 출입구는 나카스 강변의 끝에 있어서,오후에 캐널시티에 들렀다가 이곳으로 나와 나카스 강변 야경을 구경하고 나카스 야타이(포장마차)에 가.. 2017. 7. 3.
일본 간사이 여행의 시작과 끝! 김포 ↔ 오사카 대한항공 KE2727 KE2726 기내식 올해로 벌써 8년째 친구인 전거와 급 떠나게 된 나의 첫 일본 여행은2017년 2월 2일 김포에서 출발하여 7일에 돌아오는 오사카, 교토, 고베 여행. 출발은 어피치가 그려진 저스트고 오사카, 어피치 폰케이스, 여권케이스, 그리고 블라우스까지 겨울이지만 나름대로 핑크핑크하게 시작했다. ..2017/06/30 - [17.FEB 오사카,교토,고베] - 카카오프렌즈 스페셜 에디션 부록 상세 리뷰 .. 몇 년 만에 오는 김포공항이라 출국하기 전에 하도 설레서 비행기 처음타보는 애들처럼 사진도 엄청 찍었다. 우리는 기분좋게 왕복 28만원대에 김포공항에서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가는 대한항공 티켓을 구했다. 저멀리 쪼그맣게 보이는 아파트들을 보면서 비행기가 뜨긴 떴구나, 파란 하늘과 비행기 날개도 구경하면서 갔.. 2017. 7. 2.
<저스트고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카카오프렌즈 스페셜 에디션 부록 상세 리뷰 홍콩, 마카오 여행을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로 준비해서 이번에도 무따기를 구입할까 하다가 어피치에 끌려서 저스트고를 구입했다. 오사카 시리즈 중에서 판매순위가 가장 높던데 다들 같은 마음인가보다...ㅎㅎㅎㅎㅎ 뒷표지도 프로도와 네오가 귀여워서 오사카에서 들고다닐 맛 날 것 같았다. (물론 들고다니지는 않았음) 이 포스팅에서는 책의 내용보다 들어있는 부록들을 소개해보려고 한다.휴대용 수납 포켓, 캐리어 스티커, 여행 엽서가 들어있다. 책 맨 뒤에 미니 지도책과 함께 휴대용 수납 포켓이 들어있다. 휴대용 수납 포켓은 종이의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무광코팅된 책표지정도 두께의 빳빳한 종이로 만들어졌고, 지도, 바우처, 티켓, 영수증 등등 담을 수 있다. 펼치면 양쪽으로 담을 수 있게 되어있고, 사선으로 칼집.. 2017. 7. 2.
일본 후쿠오카 텐진역 오락실에서 1000엔의 행복 텐진역에서 텐진 다이묘거리에 있는 무인양품으로 가던 길에 우연히 발견한 오락실!일본에서 인형뽑기나 한 번 해볼까하는 마음으로 들어왔다. 엄청나게 넓은 오락실이었는데 인형 뽑기 기계들이 가득했다. 뽑기는 모두 한 번 하는데 100엔이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 번에 1000원이니까 가격은 뭐 비슷비슷했음. 그러나 우리나라 뽑기방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별 별 것들이 다 있었다. 포켓몬, 디즈니, 미니언즈 등등은 물론이고 피규어, 딱딱한 미소녀 인형...? 누가 준다고해도 사양할 것 같은 뭐 좀 그런것까지 크기 종류할 거 없이 정말 다양했다. 위 사진에 있는 일본 여자분은 대형 미니언즈 인형을 이미 두 개나 뽑고 너무나도 평온하게 세번째 미니언을 뽑고 있었다. 확실히 인형이 뽑히긴 뽑히는 곳이었다. 저분들을.. 2017. 7. 1.
<걸스 인 도쿄> 그녀들이 도쿄를 즐기는 방법 올해 처음으로 일본 여행을 하게됐다. 오사카, 교토, 고베, 후쿠오카, 유후인을 다녀왔고 그 뒤로 일본 여행에 빠진 나는 다음 일본 여행으로는 도쿄에 가보고 싶다. 롯본기 힐즈와 긴자, 의 배경이 된 공원과, 배경이 된 레스토랑에 가보고 싶다. 주변에 도쿄에 관심있어하는 사람을 구하지 못해서 아마도 가게되면 혼자 갈 것 같은데 그런 내 눈에 들어온 책이 바로 이 책이다. 20대에서 40대까지 소녀(?) 34명 각각의 도쿄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카페, 레스토랑, 이자카야, 온천, 축제, 야경 등 도쿄에서 10년째 살고 있는 직장인, 워킹홀리데이 유학생, 여대생 등등 각각의 개성넘치는 도쿄 여행기를 담은 책이다. 유명 관광지 코스를 둘러보는 패키지 여행보다 내 입맛에 맞게 떠나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나는,.. 2017. 7. 1.
미친 가성비 우오스케 쇼쿠도(UOSUKE SYOKUDOU) 사시미 회덮밥 먹는 방법 & 가격 후쿠오카 텐진역 파르코(PARCO) 백화점 신관 지하2층에 위치한' 우오스케 쇼쿠도 (UOSUKE SYOKUDOU) '에서 점심으로 사시미 회덮밥을 먹었다. 파르코 백화점은 지하철 텐진역에서 바로 연결되어 있다. 처음엔 솔라리아 스테이지에 있는 효탄스시에 가려고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쿨하게 포기하고 스시 대신 회덮밥을 선택! 파르코(PARCO) 백화점 신관 지하2층에 위치한 '우오스케 쇼쿠도' 후쿠오카가 오사카보다는 한국사람이 월등히 적은데,토요일 점심 텐진역 파르코 백화점과 솔라리아 스테이지 지하식당가에는 여기저기 한국인이 꽤 많았다.그만큼 맛집들이 정말 많았음.여기도 어느정도 기다렸다. 식당은 뭔가 뷔페스러운 비주얼이었는데, 딱 한번만 맘껏 담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국어로된 식당이용방법이 있었.. 2017. 7. 1.
후쿠오카 하카타 이치란 라멘 위치/영업시간/한글메뉴/추천메뉴/먹는법 일본을 여행하다보면 도시 곳곳에서 이렇게 빨간 바탕에 초록색 글씨의 간판들을 볼 수 있는데, 이게 바로 유명하디 유명한 '이치란 라멘'의 로고이다. 빨간 바탕의 초록색 한문, 한 일(一)자만 기억하면 쉽게 눈에 들어올 것이다. 내가 갔던 이치란 라멘 하카타 지점의 영업시간은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였다. 나카스 강변 쪽에 시선강탈하는 이치란라멘 본점이 있지만, 우리는 숙소와 가까웠던 하카타 지점에서 먹었다. 하카타 이치란 라멘 위치는 하카타역(JR 하카타 시티) 정문 출입구로 나와서 맞은편 왼쪽에 보이는 라쿠텐 건물 지하 2층 선플라자(SUN PLAZA) 식당가에 있다. 사진에서는 (가운데 갈색 건물의 오른쪽에 있는) 가장 오른쪽 건물로, 나무에 라쿠텐이라는 글자가 가려졌다. 하카타역 정문 출입구로.. 2017. 7. 1.
후쿠오카 텐진 다이묘 무인양품 무지 MUJI 먹거리 쇼핑하고 무지유어셀프 우리는 텐진 다이묘거리에 있던 무인양품 텐진다이묘점에 다녀왔다. 사진은 텐진다이묘점에 있던 책커버로 쓸 수 있던 종이이다. (후쿠오카 여행노트커버로 사용하고 있음.) 종이에 나온대로 후쿠오카에 무지는 텐진다이묘와 커낼시티 하카타점 두 개 뿐인가 싶었는데 구글지도에 후쿠오카 무지를 검색하면 아뮤플라자, 미나텐진점까지 총 4개가 나온다. 여기가 텐진 다이묘거리에 있는 무인양품! 빨간 벽돌건물을 찾으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카페데솔에서 인생 핫케이크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깔끔하게 포기하고 무지로 직행했다. 다음에 후쿠오카 가면 꼭 먹어볼거야ㅠㅠㅠㅠㅠㅠㅠ엉엉 역시 무지무지스럽게 무지무지 깔끔하게 정돈된 일본 무지다. 무지에 오면 무지퍼셀 아니겠습니까ㅋㅋㅋㅋㅋㅋ 고베 무지에서 무지퍼셀을 24.. 2017. 6. 30.
꽃보다 남자와 크리스마스 이브의 마카오 베네시안(Venetian) 호텔 사진출처 http://www.kbs.co.kr/end_program/drama/f4/media/dmz/index.html 내가 마카오를 처음 알게 된 건 KBS 드라마 .당시 고딩이었던 나는 그 겨울방학에 꽃보다 남자 드라마 보는 맛으로 살았던 것 같다.예전에 다니던 학원 앞 본죽 가게가 구혜선이 알바하는 가게로 나와서 괜히 더 친근했고, 오그라든다오그라든다 하면서도 이민호가 잘생겼네 김현중이 잘생겼네 김범도 잘생겼네 하면서 끝까지 봤던 것 같다. 나는 그 당시 구준표 머리가 별로라며, '연기를 좀 못하면 어때, 잘생겼는데!'라며 지후선배였던 김현중을 좋아했다.8년이 지난 지금, 이민호가 이렇게 중국에서 인기많은 배우가 될 줄 몰랐고, 김현중은..별로 말하고 싶지 않고, 구혜선은 그 땐 일터 지금은 남편.. 2017. 6. 21.
유후인 버거 하우스 YUFUIN BURGER :: 쉑쉑버거보다 맛있었던 유후인 수제 햄버거 유후인에서 소고기 분고규가 유명하대서 위시리스트에 햄버거가 있었는데 유후인버거집을 발견하고 점심으로 급 결정! 유후인버거는 버스터미널에서 상점가로 걸어가다보면 길가에 있다. 들어가면 정면에 카운터가 바로 있고 카운터 왼쪽으로 이렇게 두줄로 8명 정도 앉을 자리가 있다. 생각보다 가게가 좁음 아주머니가 주문을 받고, 아저씨가 버거를 만들어 준다. 메뉴는 나름 다양하지만 우리는 유후인버거(860엔)로 결정! 햄버거와 음료 세트를 시키면 30엔을 깎아준다. 우리는 콜라 스몰사이즈(290엔) 세트로 30엔을 할인받고 1120엔씩 냈다. 나왔다! 유후인 버거와 콜라 스몰사이즈 세트 간판에 그려진 버거와 비슷한 비주얼이다.ㅋㅋㅋㅋ 토마토도 두껍고 소스를 듬뿍 발라줘서 흘러내릴 지경.유후인은 소고기 분고규가 유명하다.. 2017. 6. 14.
유럽여행 어디로 갈 지 고민이라면 <유럽여행 베스트 123> 대학생 때 하지 못한 것들 중에서 가장 아쉬운 걸 꼽으라고 한다면 나는 유럽 여행이라고 말한다. 아직 유럽에 가보지 못했지만, 언젠가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어디를 가면 좋을 지 하나둘씩 마음속에 저장해두곤 한다. 나처럼 유럽 여행을 아직 가보지 않았고, 그러나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사람들이 유럽여행에서 어디를 가면 좋을까 고민될 때 읽어보면 정말 좋을 책이 나왔다. 유럽 여행지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곳 123곳을 골라 담은 책이다. 유럽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와 그곳에 깃든 역사, 여행 꿀팁들을 함께 알려준다. 의 정보상 작가는 여행작가이자 메종손드물 대표이다. 중국여행을 좋아하는 나는, 작가가 쓴 중국여행에 관한 책에도 관심이 간다. 책의 목차는 스페인부터 시작해서 프랑스 - 이탈리아 .. 2017. 6. 12.
<공간의 온도> 네이버 그라폴리오 감성에세이 처음으로 내 방에 침대가 생기고, 책상이 생기고어느 날 집에 오니 엄마가 칙칙했던 내 방 커튼대신 밝은색의 커튼을 창문에 달아줬던 기억이 난다.어른이 되면서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하루 중 내 방에서 보내는 시간은 줄어들었지만나의 방을 가만히 보고있노라면 어린시절 기억들이 하나 둘 떠오른다. 누구에게나 각자의 소중한 공간이 있을 것이다.가장 가깝게는 내 방, 우리집, 집 앞 골목길, 학교 놀이터, 자주가던 분식집 등등등... 네이버 그라폴리오 연재작 는 박정은 작가의 감성에세이다. 글과 그림 모두 그렸으니 그림에세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작가는 본인에게 소중한 공간들을 이 책에 담았다. 작가가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쭉 자라면서, 방의 책상부터 집, 동네 가게들 그리고 가깝게 걸어갈 수 있는 서.. 2017. 5. 23.
후쿠오카 하카타역 곱창전골 맛집 오오야마 오야마 모츠나베 가는 법/위치/한글 메뉴 후쿠오카 여행에서 가장 먹어보고 싶었던 요리, 모츠나베!모츠나베는 소곱창전골인데 나는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다. 후쿠오카 대표 메뉴인 만큼, 여행 내내 쉽게 모츠나베 식당을 발견할 수 있었다. 우리는 후쿠오카에 도착한 첫날 공식적인 첫끼인 저녁으로 모츠나베를 먹기로 했고, 하카타에 있는 모츠나베 맛집으로 알려진 오오야마 지점에서 먹었다. 우리가 갔던 오오야마 하카타점은 DEITOS에 있는데, 찾기까지 꽤 애를 먹어서 가는 법도 포스팅하려고 한다. 우선, 넓디넓은 JR 하카타 시티(하카타 지하철역) 안에서 DEITOS를 가려면 '지쿠시 출입구'를 찾아야한다.(지쿠시 출입구는 중앙 출입구와 정반대편에 있다.) 지쿠시 출입구를 찾았다고 반가워서 밖으로 나오지 말고, 나오기 바로 직전에 사진처럼 출입구가 보이.. 2017. 5. 21.
<사랑하면 보인다> KBS 다큐멘터리 3일이 발견한 100곳의 인생 여행 10년이 훨씬 넘은 초등학생 시절, 나는 일요일 밤에 를 보고 일주일을 마무리했다. 요즘에도 종종 일요일 밤에 집에 있으면 개콘을 보곤 하는데, 지난 주에 900회 특집을 하는 걸 보니까 괜히 오랜 세월이 느껴져서 뭉클하기도 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일요일 밤에 개콘을 볼 때면, 개콘 끝나고 을 이어서 봤다. 72시간 동안 우리나라 어느 한 장소를 취재해서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데, 우리나라의 구석구석을 알 수 있다. 이미 가봐서 알고 있는 곳이 나올 때는 반가운 마음으로, 전혀 몰랐던 곳이 나오면 나중에 가보고 싶은 마음으로 보게 된다. 다큐멘터리 중에서 내가 이 프로그램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3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경치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결국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보여주.. 2017.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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