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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12

첫 일본여행에서 좋았던 것들 7가지 (보편적이지 않음 주의) 2017년 2월 8년친구와 둘이서 일본 간사이 지역으로 자유여행을 했다. 내가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은 도쿄, 친구가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은 홋카이도였지만 우리 둘다 일본은 처음이라 어찌저찌 하다보니 오사카, 교토, 고베를 가게 되었다. 첫 일본여행에서 좋았던 것들 7가지. 랜드마크, 맛집, 쇼핑리스트 말고 지극히 개인적으로 좋았던 것들이니, 당연히 보편적이지 않을 수 있다. 1. 코타츠 짱구네 식탁으로 유명한 코타츠! 보일러 빵빵하게 틀면 바닥이 뜨끈뜨끈한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따로 난방을 하지 않아 아파트 내부가 너무 추웠다. 그와중에 유일하게 난방을 하는 식탁인 코타츠는 식탁 밑에 열선이 있다. 좌식의자에 앉아서 이불 안에 다리를 넣으면 세상 뜨끈뜨끈 금방 노곤노곤 해지는 게 그렇게 나른해지고 따.. 2018. 1. 13.
일본 오사카 교통카드 ICOCA 아톰 이코카 구입, 지하철역 충전 방법 일본 오사카에서 파는 충전식 교통카드인 이코카! 간사이 지역(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등)에서 판매하는 카드로, '이코카'는 간사이 사투리로 '가자'라는 의미라고 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교통카드 이름이 '갑시데이'정도라는건데, 이름 한 번 참 잘 지었다ㅋㅋㅋㅋㅋ 구입과 환불(보증금 교환)은 간사이 지역에서만 가능하지만, 사용은 일본 전지역에서 가능하다. 나는 주로 지하철을 타고 다니며 여행하기 때문에 그때그때 지하철표를 끊지 않고 교통카드를 구입했다. 덕분에 후쿠오카에서도 잘 사용했고, 앞으로의 일본 여행에 필수품이 되었다. 오른쪽 기본 이코카는 하늘색으로,처음 구입할 때 보증금이 500엔, 1500엔이 충전되어 총 2000엔에 살 수 있다. 내가 구입한 아톰 이코카는 외국인만 구입 가능한 이.. 2018. 1. 6.
올빼미들의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늦게 가도 괜찮더라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niversal Studios Japan (USJ)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유니버셜 스튜디오라고 한다. 오사카 여행에서 여기 있는 해리포터 테마파크에 가장 가보고 싶었다. 나는 일본 가기 전에 티몬에서 바우처를 미리 구입했고, 친구는 로손 편의점에서 티켓을 샀다. [17.FEB 일본 오사카·교토·고베] - 일본 편의점 투어 2. 고베 로손 LAWSON 편의점 모찌롤과 유니버셜스튜디오 티켓구매 티켓은 미리 샀고, 아침 일찍 가서 줄섰다가 개장하자마자 뛰어서 해리포터 테마파크 입장 확약권을 못받으면 못갈수도 있다는 후기들을 꽤 읽고는 살짝 긴장을 해서 확약권을 받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찾아보았다. 그런데 우리는 며칠동안 추위에 .. 2017. 12. 2.
오사카 최대 번화가 미나미 도톤보리의 재밌는 간판들 오사카에 다녀온 사람들은 무조건 방문한다는 오사카 여행 필수코스 오사카 최대 번화가인 미나미! 다녀온 사람들의 인스타그램 필수 인증샷인 글리코상 간판도 바로 여기 미나미 도톤보리에 있다. 도톤보리는 글리코상 간판부터 시작하여 재미난 간판들이 많은 곳이니 걸어다니면서 간판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일본 지도에서 오사카가 어디인지는 몰라도 이 글리코상 간판은 실물로 만나는 건 처음이지만 친구들 카톡 프사로, 인스타에서도 많이 봐와서 구면이었다. 참 당황스러웠던건 한국인이 제일 많았던 것. 여기 분명히 일본인데 들리는 말은 한국말이다. 명동에 우리나라사람보다 중국인이 제일 많은 것처럼 오사카 도톤보리는 일본인보다 한국인이 제일 많다. 도톤보리를 가보면 명동 중국인이 된 기분을 느껴봄으로써 그들을 이해할 수 .. 2017.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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