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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가성비 우오스케 쇼쿠도(UOSUKE SYOKUDOU) 사시미 회덮밥 먹는 방법 & 가격 후쿠오카 텐진역 파르코(PARCO) 백화점 신관 지하2층에 위치한' 우오스케 쇼쿠도 (UOSUKE SYOKUDOU) '에서 점심으로 사시미 회덮밥을 먹었다. 파르코 백화점은 지하철 텐진역에서 바로 연결되어 있다. 처음엔 솔라리아 스테이지에 있는 효탄스시에 가려고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쿨하게 포기하고 스시 대신 회덮밥을 선택! 파르코(PARCO) 백화점 신관 지하2층에 위치한 '우오스케 쇼쿠도' 후쿠오카가 오사카보다는 한국사람이 월등히 적은데,토요일 점심 텐진역 파르코 백화점과 솔라리아 스테이지 지하식당가에는 여기저기 한국인이 꽤 많았다.그만큼 맛집들이 정말 많았음.여기도 어느정도 기다렸다. 식당은 뭔가 뷔페스러운 비주얼이었는데, 딱 한번만 맘껏 담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국어로된 식당이용방법이 있었.. 2017. 7. 1.
후쿠오카 하카타 이치란 라멘 위치/영업시간/한글메뉴/추천메뉴/먹는법 일본을 여행하다보면 도시 곳곳에서 이렇게 빨간 바탕에 초록색 글씨의 간판들을 볼 수 있는데, 이게 바로 유명하디 유명한 '이치란 라멘'의 로고이다. 빨간 바탕의 초록색 한문, 한 일(一)자만 기억하면 쉽게 눈에 들어올 것이다. 내가 갔던 이치란 라멘 하카타 지점의 영업시간은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였다. 나카스 강변 쪽에 시선강탈하는 이치란라멘 본점이 있지만, 우리는 숙소와 가까웠던 하카타 지점에서 먹었다. 하카타 이치란 라멘 위치는 하카타역(JR 하카타 시티) 정문 출입구로 나와서 맞은편 왼쪽에 보이는 라쿠텐 건물 지하 2층 선플라자(SUN PLAZA) 식당가에 있다. 사진에서는 (가운데 갈색 건물의 오른쪽에 있는) 가장 오른쪽 건물로, 나무에 라쿠텐이라는 글자가 가려졌다. 하카타역 정문 출입구로.. 2017. 7. 1.
후쿠오카 텐진 다이묘 무인양품 무지 MUJI 먹거리 쇼핑하고 무지유어셀프 우리는 텐진 다이묘거리에 있던 무인양품 텐진다이묘점에 다녀왔다. 사진은 텐진다이묘점에 있던 책커버로 쓸 수 있던 종이이다. (후쿠오카 여행노트커버로 사용하고 있음.) 종이에 나온대로 후쿠오카에 무지는 텐진다이묘와 커낼시티 하카타점 두 개 뿐인가 싶었는데 구글지도에 후쿠오카 무지를 검색하면 아뮤플라자, 미나텐진점까지 총 4개가 나온다. 여기가 텐진 다이묘거리에 있는 무인양품! 빨간 벽돌건물을 찾으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카페데솔에서 인생 핫케이크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깔끔하게 포기하고 무지로 직행했다. 다음에 후쿠오카 가면 꼭 먹어볼거야ㅠㅠㅠㅠㅠㅠㅠ엉엉 역시 무지무지스럽게 무지무지 깔끔하게 정돈된 일본 무지다. 무지에 오면 무지퍼셀 아니겠습니까ㅋㅋㅋㅋㅋㅋ 고베 무지에서 무지퍼셀을 24.. 2017. 6. 30.
꽃보다 남자와 크리스마스 이브의 마카오 베네시안(Venetian) 호텔 사진출처 http://www.kbs.co.kr/end_program/drama/f4/media/dmz/index.html 내가 마카오를 처음 알게 된 건 KBS 드라마 .당시 고딩이었던 나는 그 겨울방학에 꽃보다 남자 드라마 보는 맛으로 살았던 것 같다.예전에 다니던 학원 앞 본죽 가게가 구혜선이 알바하는 가게로 나와서 괜히 더 친근했고, 오그라든다오그라든다 하면서도 이민호가 잘생겼네 김현중이 잘생겼네 김범도 잘생겼네 하면서 끝까지 봤던 것 같다. 나는 그 당시 구준표 머리가 별로라며, '연기를 좀 못하면 어때, 잘생겼는데!'라며 지후선배였던 김현중을 좋아했다.8년이 지난 지금, 이민호가 이렇게 중국에서 인기많은 배우가 될 줄 몰랐고, 김현중은..별로 말하고 싶지 않고, 구혜선은 그 땐 일터 지금은 남편.. 2017. 6. 21.
유후인 버거 하우스 YUFUIN BURGER :: 쉑쉑버거보다 맛있었던 유후인 수제 햄버거 유후인에서 소고기 분고규가 유명하대서 위시리스트에 햄버거가 있었는데 유후인버거집을 발견하고 점심으로 급 결정! 유후인버거는 버스터미널에서 상점가로 걸어가다보면 길가에 있다. 들어가면 정면에 카운터가 바로 있고 카운터 왼쪽으로 이렇게 두줄로 8명 정도 앉을 자리가 있다. 생각보다 가게가 좁음 아주머니가 주문을 받고, 아저씨가 버거를 만들어 준다. 메뉴는 나름 다양하지만 우리는 유후인버거(860엔)로 결정! 햄버거와 음료 세트를 시키면 30엔을 깎아준다. 우리는 콜라 스몰사이즈(290엔) 세트로 30엔을 할인받고 1120엔씩 냈다. 나왔다! 유후인 버거와 콜라 스몰사이즈 세트 간판에 그려진 버거와 비슷한 비주얼이다.ㅋㅋㅋㅋ 토마토도 두껍고 소스를 듬뿍 발라줘서 흘러내릴 지경.유후인은 소고기 분고규가 유명하다.. 2017. 6. 14.
유럽여행 어디로 갈 지 고민이라면 <유럽여행 베스트 123> 대학생 때 하지 못한 것들 중에서 가장 아쉬운 걸 꼽으라고 한다면 나는 유럽 여행이라고 말한다. 아직 유럽에 가보지 못했지만, 언젠가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어디를 가면 좋을 지 하나둘씩 마음속에 저장해두곤 한다. 나처럼 유럽 여행을 아직 가보지 않았고, 그러나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사람들이 유럽여행에서 어디를 가면 좋을까 고민될 때 읽어보면 정말 좋을 책이 나왔다. 유럽 여행지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곳 123곳을 골라 담은 책이다. 유럽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와 그곳에 깃든 역사, 여행 꿀팁들을 함께 알려준다. 의 정보상 작가는 여행작가이자 메종손드물 대표이다. 중국여행을 좋아하는 나는, 작가가 쓴 중국여행에 관한 책에도 관심이 간다. 책의 목차는 스페인부터 시작해서 프랑스 - 이탈리아 .. 2017. 6. 12.
<공간의 온도> 네이버 그라폴리오 감성에세이 처음으로 내 방에 침대가 생기고, 책상이 생기고어느 날 집에 오니 엄마가 칙칙했던 내 방 커튼대신 밝은색의 커튼을 창문에 달아줬던 기억이 난다.어른이 되면서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하루 중 내 방에서 보내는 시간은 줄어들었지만나의 방을 가만히 보고있노라면 어린시절 기억들이 하나 둘 떠오른다. 누구에게나 각자의 소중한 공간이 있을 것이다.가장 가깝게는 내 방, 우리집, 집 앞 골목길, 학교 놀이터, 자주가던 분식집 등등등... 네이버 그라폴리오 연재작 는 박정은 작가의 감성에세이다. 글과 그림 모두 그렸으니 그림에세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작가는 본인에게 소중한 공간들을 이 책에 담았다. 작가가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쭉 자라면서, 방의 책상부터 집, 동네 가게들 그리고 가깝게 걸어갈 수 있는 서.. 2017. 5. 23.
후쿠오카 하카타역 곱창전골 맛집 오오야마 오야마 모츠나베 가는 법/위치/한글 메뉴 후쿠오카 여행에서 가장 먹어보고 싶었던 요리, 모츠나베!모츠나베는 소곱창전골인데 나는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다. 후쿠오카 대표 메뉴인 만큼, 여행 내내 쉽게 모츠나베 식당을 발견할 수 있었다. 우리는 후쿠오카에 도착한 첫날 공식적인 첫끼인 저녁으로 모츠나베를 먹기로 했고, 하카타에 있는 모츠나베 맛집으로 알려진 오오야마 지점에서 먹었다. 우리가 갔던 오오야마 하카타점은 DEITOS에 있는데, 찾기까지 꽤 애를 먹어서 가는 법도 포스팅하려고 한다. 우선, 넓디넓은 JR 하카타 시티(하카타 지하철역) 안에서 DEITOS를 가려면 '지쿠시 출입구'를 찾아야한다.(지쿠시 출입구는 중앙 출입구와 정반대편에 있다.) 지쿠시 출입구를 찾았다고 반가워서 밖으로 나오지 말고, 나오기 바로 직전에 사진처럼 출입구가 보이.. 2017. 5. 21.
<사랑하면 보인다> KBS 다큐멘터리 3일이 발견한 100곳의 인생 여행 10년이 훨씬 넘은 초등학생 시절, 나는 일요일 밤에 를 보고 일주일을 마무리했다. 요즘에도 종종 일요일 밤에 집에 있으면 개콘을 보곤 하는데, 지난 주에 900회 특집을 하는 걸 보니까 괜히 오랜 세월이 느껴져서 뭉클하기도 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일요일 밤에 개콘을 볼 때면, 개콘 끝나고 을 이어서 봤다. 72시간 동안 우리나라 어느 한 장소를 취재해서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데, 우리나라의 구석구석을 알 수 있다. 이미 가봐서 알고 있는 곳이 나올 때는 반가운 마음으로, 전혀 몰랐던 곳이 나오면 나중에 가보고 싶은 마음으로 보게 된다. 다큐멘터리 중에서 내가 이 프로그램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3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경치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결국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보여주.. 2017. 5. 16.
후쿠오카 공항 스타벅스에서 일본 한정 메뉴 아메리칸 체리 파이 프라푸치노 & 시티 머그 & 카드 ​요즘 일본 스타벅스에서 핫하다는 일본 스타벅스 한정 메뉴 아메리칸 체리 파이 프라푸치노!후쿠오카 여행 중에 곳곳의 스타벅스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일본 한정메뉴라고하니 이거 먹어보려고 일본가지는 않겠지만 여행간 김에! 나도 먹어보게 되었다.가격은 640엔에 텍스 추가됨.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 쪽에 스타벅스가 있다고 해서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후쿠오카 공항 스벅!음료는 테이크아웃해서 기내에 들고 탈 수 있었다. 아메리칸 체리 파이 프라푸치노는 체리 파이가 들어있는 것은 아니었고, 체리와 파이가 따로따로 들어있는 것이었다. 베스킨라빈스 체리쥬빌레에 듬성듬성 박혀있는 그 체리가 바닥에 깔려있다. 힘있게 빨면 굵은 빨대로 체리가 올라와서 체리가 씹힌다. 우리나라 스벅에서 굳이 비슷한 메뉴를 찾자면 딸기 프.. 2017. 5. 14.
<소소한 행복을 탐하다> 여행 중 만나는 평범한 일상 속 행복찾기 표지와 제목만큼이나 평화롭고 잔잔한 책이다. 작가가 느낀 여행에서의 일상 속 소소한 행복들을 '현지인 집에서 묵기', '시장 구경', '맛있게 냠냠', '예술', '기웃기웃'이라는 5개의 테마로 나누어서 이야기한다. 양빙 작가는 영국 런던의 첼시 예술대학교(Chelsea college of Art and Design)에서 건축과 문학을 공부했고 현재 예술감독, 전시기획자, 여행경영칼럼니스트, 자유삽화가 등으로 활동중인 베이징 출신의 중국인이다. 작가 프로필과 책 표지에 쓰여있는 '이상적인 생활방식을 찾는 당신에게'라는 문구가 훅 와닿았다. 책의 내용 역시 읽으면 읽을수록 여행을 좋아하고 건축을 공부한 내가 추구하는 삶의 방식과 매우 흡사했다. 나의 첫 해외여행은 중국 상해였는데, 온전히 친구와 함께하는 .. 2017. 5. 12.
<아빠도 여행을 좋아해> 사랑이 넘치는 아빠와 딸의 여행이야기 여행 콤비 7년차가 된 30대 딸과 60대 아빠의 여행 일기이다.엄마와 딸도 아니고, 엄마와 아들도 아니고, 아빠와 아들도 아니고 딸과 아빠라니!!!아빠와 단둘만의 여행은 감히 상상도 못해봤기에 우선 그들의 이야기가 너무나도 궁금했다. 이 책은 의 두번째 이야기로,내가 가장 궁금했던 '아빠와 딸이 어떻게 갈등을 극복하고 여행콤비가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전작인 에 나와있는 것 같다. 딸과 아빠의 여행일기로 만들어진 는 이미 둘도 없는 여행콤비가 된 부녀가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며 바르셀로나, 산티아고, 모로코, 스위스, 이탈리아,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를 여행하고,엄마와 여동생까지 가족 모두가 여행한 크로아티아를 마지막으로 책이 마무리된다. 내가 아직 가보지 못한 여행지라 책에 풍부하게 실린 사.. 2017. 5. 10.
<이웃집 토토로> 마을 유후인 지브리 토토로샵 동구리노모리 돈구리노모리 꺄ㅠㅠ 이 포스팅이 2017년 5월 7일 다음 여행맛집 채널에 소개되었어요!이런거 처음이라 완전 신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당♡ 여행의 컨셉을 '힐링'으로 잡고벳부와 유후인 중 어디에서 온천을 할까 고민하다가후쿠오카와 조금 더 가까우면서 아기자기하고 볼거리도 많다는 유후인으로 결정했다. 우리가 유후인에 갔던 2017년 4월 28일은 하늘은 맑고 적당한 바람이 불었다.여행하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의 배경이라는 유후인의 어떤 가게 창문 서울에서 노랗고 뿌연 미세먼지에 파묻혀 있다가 새파란 하늘과 초록 나무들, 저 멀리 보이는 유후산까지!여기가 토토로 마을이라고 생각하면 더욱 신이 난다. 장난감 같은 우체통도 있었고 창가에 피규어와 인형을 잔뜩 갖다놓은 여기는 약국이었다. 남자 어린이날을 맞아 길거리에서 종.. 2017. 5. 5.
유후인 당일 노천 온천 바이엔(Baien) 온센에서 유후산 보며 힐링 이번 후쿠오카 여행의 컨셉은 '힐링'. 힐링치곤 다소 빡셌지만, 당연히 힐링에 온천을 빼놓을 수 없었다.짧은 일정 상 료칸에서 묵는 것은 포기하고, 유후인에서 당일 온천을 하기로 결정! 2017년 4월 28일, 유후인 하늘은 맑고 적당한 바람이 부는 여행하기에 어마어마하게 좋은 날씨였다. 구글 지도를 켜고 한적한 시골길을 걸어가며 만난 풍경들이 눈과 마음을 정화시켜줬다. 온천은 아직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힐링중 내가 당일 온천으로 고른 곳은 바이엔(Baien)으로,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한적하고 조용했다. 여기가 입구.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앉아서 쉴 수 있는 넓은 홀이 나온다. 당일 온천 이용료는 600엔. 무척 저렴하다. 타올은 216엔에 대여할 수 있고, 나는 타올 대여까지 토탈 816엔. 건.. 2017.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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