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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18.MAR 대만 타이베이

대만 타이베이 시먼 네일아트 color 108 프렌치 젤네일하고 기분전환

by 멍무 2019.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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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여행 중에 비오는 날

시먼에서 네일아트하고 기분전환하기


대만 여행 6일차. 드디어 타이베이의 명동 시먼에 왔다.

비오는 날 날씨도 꾸리꾸리하고 컨디션도 별로 안 좋은데 네일아트하면서 기분전환하려고ㅋ_ㅋ

(그 이전까지는 삼미식당에 온 게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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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역 근처의 숙소에서 시먼 걸어가는 길에 있었던, 구글 지도에 평점 적당히 높은 네일샵으로 들어갔다.

위에 대충 보니 손톱 단색 299, 프렌치 399

발톱 단색 399, 프렌치 499


싸게싸게 손톱 단색을 할까 생각하며 올라갔다. (우리나라에서는 비싸서 네일 잘 안함)




음... 뭐가 많은 건 알겠는데 전부 다 한자고 복잡복잡시렵고

뭔소린지 1도 모르겠고 별로 궁금하지도 않고

난 그냥 손톱 단색이나 해야겠다~_~






샵 내부는 안쪽으로 길었고

손톱 테이블, 발톱 의자 그리고 속눈썹 연장인지 파마인지 암튼 안쪽에 침대도 있었다.

생각보다 내부가 깔끔했다.

음~ 좋아좋아




손톱 네일 받고싶다고 하니까 자리로 안내받았고, 엄청나게 많은 샘플 무더기를 보여주었다.

내가 처음에 원했던 베이지 핑크계열은 별로 없었고 일반적인 핑크만 오지게 많았다.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깔끔하게 화이트로 하기로 하고 결정!




대만 네일아트를 무시하는 건 결코 아니고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할 것 같아서 살짝 걱정 + 싸게싸게

하려고 단색을 하려고 했는데,

슨생님이 프렌치가 이쁘다고 프렌치 하라고 해서 결국 프렌치로 도저언!





대만 네일 슨생님 잘 좀 부탁드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

알아서 예쁘게 해달라고 맡겨버림.





손톱깎고 큐티클 정리하고



파일로 먼지나게 열심히 갈아주고






완성!

알아서 잘 해주겠지 하면서 핸드폰하다가 엄지 바를 때 라운드 방향 바꿔달라고 함^_ㅠ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위쪽으로 동그란게 좋다고 하니 경계부분에 은색 줄 하나 발라주고 서비스라며

가격은 그냥 프렌치 가격(399위안) 받음.



유학생이냐길래, 아니다 여행왔다니까

혼자 여행와서 네일아트 받는 거냐며, 그렇다고 하니까

신기하다며 이얘기 저얘기 엄청 떠들었다.

하루종일 혼자 놀아서 심심했는데 대화도 하고, 예전에 상해에서 발톱 젤네일 받았던 기억도 나고 재밌었다.




프렌치 젤네일이 약15000원이니 가격도 우리나라보다 훨씬훨씬 싼데 퀄리티도 별 차이가 없다.

원하는 스타일이 있으면 사진을 보여줘도 되고, 아니면 나처럼 그냥 슨생님한테 맡겨도 되고ㅋㅋㅋㅋㅋ

아무리 망쳤어도 15000원임ㅋ_ㅋ

혼자하는 대만 여행에서 비오는 날 기분전환으로 최고였다.

대만에서 네일아트 완전 추천!!!



힐링하는 김에 발마사지도 받으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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