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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18.MAR 대만 타이베이

화산1914 창의문화원구 타이베이 문화 예술 공원

by 멍무 2019.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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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1914 창의문화원구

華山1914文化創意產業園區


숙소에서 262번 버스타고 15분밖에 안 걸렸음

 

전날 비오고 추운 예스진지 버스투어는 최악이었고ㅠㅠ 나는 열감기에 걸렸다.

아침점심 내내 자고나니 비도 그쳤겠다, 가볍게 걸어볼 겸 오후 3시 쯤 화산1914 창의문화원구 도착!

처음에는 이름 때문에 산인가 했는데, 한적하고 평화로운, 넓은 예술공원단지였다. (완전 평지!!!) 

굳이 우리나라에서 비슷한 걸 떠올려보자면 헤이리 정도...?

그러나 헤이리보다 더 예쁘고 아기자기하고 콘텐츠도 많고 훨씬 알찬 느낌!

 

빨간 건물들 사이사이 골목도 사진찍기 좋았음

 

빨간벽돌 건물들은 주로 전시공간이었다.

 

 

공원에서 엄청 큰 비누방울 파는 아주머니도 계셨음!

 

당시 상영중이었던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예술공원인만큼 여기서 영화도 물론 상영중이었는데, 상업영화라기보다는 독립영화관 느낌이 들었다.

내가 타이페이 살았으면 자주 와서 영화봤을 것 같다.

 

 

예술가들의 작업실이 모여있는 복도였는데 분위기가 딱 맘에 들었다.

 

 

야외와 이어지는 1층 복도가 하나같이 다 맘에 들어서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구경하기 좋았다.

오래된 건물과 나무가 많아서 분위기 있고 예뻐서 사진찍기도 좋음!

 

 

 

안에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분위기 좋은 카페도 꽤 많았다.

 

 

오르골 직접 선택해서 만들 수도 있음!

단지 안에 '우더풀 라이프(Wooderful life)'라고 원목 오르골 가게가 있는데 여기는 꼭 가보길 추천한다.

직접 만들 수도 있고, 여행 기념품이나 선물용으로 오르골 하나 사도 좋을 듯!

너무 예쁜게 많아서 눈 돌아가는 줄 알았다.ㅠㅠ

 

 

 

그리고 카툰네트워크 팝업스토어를 발견!

키덜트는 이런 곳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일단 들어가고 봐야 함ㅋㅋㅋㅋㅋㅋ

 

 

어렸을 때 투니버스에서 봤던 파워퍼프걸 굿즈가 상당했다.

 

 

그리고 정말 뜬금없이 나는 여기서 혼자 세 컷에 50元하는 한장짜리 사진을 찍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브이말고 다른 포즈 좀

 

혼자서도 재미난 대만여행은 계속 됨!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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