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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여행51

대만 여행 준비할 때 <지금, 타이베이> 누군가 나에게 제일 가고 싶은 여행지가 어디냐고 물어보면 나는 대만이라고 말한다. 꽃할배들이 다녀와서가 아니고, 배틀트립에서 신동과 김신영이 다녀와서가 아니다. 영화 에 나온 단수이를, 영화 에 나온 핑시선에 가보고 싶기 때문이다. 몇 년 째 대만엔 가보지 못한 채 라는 좋아하는 대만영화가 또 추가되었다. 이 책이 정말 마음에 드는 이유는 대만 영화를 좋아해서 대만에 가고싶은 마음이 가득한 내 취향에 딱 맞게 쓰여졌기 때문이다. 작가는 10년 전 을 좋아해서 영화의 배경이 된 단수이를 찾아간 대만 여행을 시작해서 인기 여행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지금 타이베이의 모습을 이 책에 담아냈다. 타이베이 영화 속 촬영지들을 자세히 설명해 놓은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이다. 주말동안 다녀오는 2박3일 코스부.. 2017. 7. 10.
<걸스 인 도쿄> 그녀들이 도쿄를 즐기는 방법 올해 처음으로 일본 여행을 하게됐다. 오사카, 교토, 고베, 후쿠오카, 유후인을 다녀왔고 그 뒤로 일본 여행에 빠진 나는 다음 일본 여행으로는 도쿄에 가보고 싶다. 롯본기 힐즈와 긴자, 의 배경이 된 공원과, 배경이 된 레스토랑에 가보고 싶다. 주변에 도쿄에 관심있어하는 사람을 구하지 못해서 아마도 가게되면 혼자 갈 것 같은데 그런 내 눈에 들어온 책이 바로 이 책이다. 20대에서 40대까지 소녀(?) 34명 각각의 도쿄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카페, 레스토랑, 이자카야, 온천, 축제, 야경 등 도쿄에서 10년째 살고 있는 직장인, 워킹홀리데이 유학생, 여대생 등등 각각의 개성넘치는 도쿄 여행기를 담은 책이다. 유명 관광지 코스를 둘러보는 패키지 여행보다 내 입맛에 맞게 떠나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나는,.. 2017. 7. 1.
유럽여행 어디로 갈 지 고민이라면 <유럽여행 베스트 123> 대학생 때 하지 못한 것들 중에서 가장 아쉬운 걸 꼽으라고 한다면 나는 유럽 여행이라고 말한다. 아직 유럽에 가보지 못했지만, 언젠가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어디를 가면 좋을 지 하나둘씩 마음속에 저장해두곤 한다. 나처럼 유럽 여행을 아직 가보지 않았고, 그러나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사람들이 유럽여행에서 어디를 가면 좋을까 고민될 때 읽어보면 정말 좋을 책이 나왔다. 유럽 여행지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곳 123곳을 골라 담은 책이다. 유럽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와 그곳에 깃든 역사, 여행 꿀팁들을 함께 알려준다. 의 정보상 작가는 여행작가이자 메종손드물 대표이다. 중국여행을 좋아하는 나는, 작가가 쓴 중국여행에 관한 책에도 관심이 간다. 책의 목차는 스페인부터 시작해서 프랑스 - 이탈리아 .. 2017. 6. 12.
<공간의 온도> 네이버 그라폴리오 감성에세이 처음으로 내 방에 침대가 생기고, 책상이 생기고어느 날 집에 오니 엄마가 칙칙했던 내 방 커튼대신 밝은색의 커튼을 창문에 달아줬던 기억이 난다.어른이 되면서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하루 중 내 방에서 보내는 시간은 줄어들었지만나의 방을 가만히 보고있노라면 어린시절 기억들이 하나 둘 떠오른다. 누구에게나 각자의 소중한 공간이 있을 것이다.가장 가깝게는 내 방, 우리집, 집 앞 골목길, 학교 놀이터, 자주가던 분식집 등등등... 네이버 그라폴리오 연재작 는 박정은 작가의 감성에세이다. 글과 그림 모두 그렸으니 그림에세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작가는 본인에게 소중한 공간들을 이 책에 담았다. 작가가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쭉 자라면서, 방의 책상부터 집, 동네 가게들 그리고 가깝게 걸어갈 수 있는 서.. 2017.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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