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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여행51

<여행자의 일본어 MUST CARRY> 일본 여행 가기 전에 보면 좋을 책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해외 여행으로 가장 많이 간다는 일본. 나는 그 일본에 올해 처음 가봤다. 어린 사랑이가 그토록 외치던 '하잇!(네)'과 '오이시(맛있다)', '아리가또 고자이마스(감사합니다)' 이게 내가 아는 일본어의 전부였다. 함께 갔던 친구는 일본어 공부를 한 덕에 가게 점원들과 이야기도 몇마디 나누고, 마트와 식당에서 메뉴판도 해석해줬다. 물론 나도 영어로 길을 찾고 물건도 사고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었지만, 그 나라의 언어를 알면 여행이 훨씬 재미있고 풍부해진다. 내가 중국여행에 빠진 뒤로 중국어를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듯, 이번에는 일본여행에 빠져서 일본어를 공부해보겠다고 마음먹었다. 취업이나 자격증을 위해서가 아닌, 여행을 위한 일본어를 공부하고 싶어서 고른 책이다. 표지 아래에는 .. 2017. 11. 8.
도쿄 여행서적 끝판왕 <무작정 따라하기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여행 이후 일본 여행에 맛들린(?) 내가 다음으로 일본에서 제일 가고 싶은 도!쿄! 무따기 도쿄가 나왔다. 무따기 도쿄는 요코하마, 하코네, 카마쿠라, 에노시마 그리고 도쿄 디즈니 리조트까지 담고 있다. 무따기 도쿄 역시 여행 전 도쿄에 대해 알 수 있는 테마북 1권과 교통에 대한 코스북 1권 이렇게 총 두 권으로 이루어져있다. 우선 도쿄에 대해 공부해보기 위해 테마북을 펼쳤는데, 와.... 이번 무따기 도쿄는 뭐랄까, 도쿄에 대해 모든 것을 알려주겠다고 작정한 것 같았다. 내가 여태 본 무따기 시리즈는 물론이고 여태까지 봐왔던 모든 여행책을 통틀어서 가장 자세했다. 테마북 1권만 꽉꽉 채웠는데도 400페이지가 넘었다. 볼거리, 먹거리, 쇼핑, 체험까지 말이 안된다 싶을 정도로 종류가 .. 2017. 9. 10.
후쿠오카 여행도서 <무작정 따라하기 후쿠오카> 2년 전인 2015년에 처음으로 혼자 떠나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며 를 구입했다. 무따기 시리즈는 여행 떠나기 전에 미리보는 테마북 1권, 들고 다니면서 찾아가기 쉽도록 만들어진 코스북 1권 이렇게 총 두권으로 이루어져있다. 실제로 나는 홍콩에 두권 다 가져가서 밤에 숙소에서는 테마북을 읽고, 코스북을 들고다니며 이곳저곳 알차게 여행했다. 당시 내 홍콩 무따기에서 아쉬웠던 점이 책이 너무 크다는 거였는데, 후쿠오카 무따기는 사이즈도 작아져서 들고다니기에도 훨씬 편할 것 같다. 무따기 후쿠오카는 유후인, 벳푸, 나가사키, 기타큐슈지역까지 담겨져있고 역시 테마북 1권, 코스북 1권 총 두 권으로 되어있다. 책에 너무 많은 정보가 담겨있어서, 짧고 급하게 떠나는 여행자라면 오히려 부담스러울 정도로 방대한 내용이 .. 2017. 8. 19.
홋카이도(북해도)를 여행한다면 <지금, 홋카이도> 지난 겨울에 친구와 처음으로 일본여행을 가기로 하고 어디를 갈까 알아보던 중에 하얗게 눈덮인 삿포로 사진에 매료되어 홋카이도로 여행을 가볼까 했다. 그러나 우리 모두 일본여행이 처음이라 남들 많이가는 오사카를 다녀왔고, 홋카이도는 다음 기회를 엿보기로 했다. 이후에 북해도(=홋카이도)편을 보고 나니, 더욱 더 홋카이도에 가고싶어졌다. 영화 로 잘 알려진 홋카이도에는 설국의 삿포로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에서 봤던 오르골당과 운치있는 운하가 있는 오타루도 있고,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인 노보리베쓰 유황 온천도 있다. 그래서 겨울에 하얗게 눈덮인 삿포로를 보고, 노보리베쓰에서 온천을 하며 언 몸을 녹이고, 오타루를 둘러보며 이것저것 먹고 오미아게를 사오는 여행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책을 보고 난 뒤,.. 2017.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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