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시아/18.MAR 대만 타이베이

대만 여행 시작! 서울 김포 → 타이페이 송산 에바항공 BR155 기내식

by 멍무 2018. 3. 25.
반응형

드디어 대만 출발 D-DAY!!!!!!


집에서 가까운 김포공항에서 출발하여

타이페이 시내와 가까운 송산공항에 도착하는


에바항공 BR155


김포 13:50 출발 (한국시간)

송산 15:35 도착 (대만시간)


2시간 반 정도 걸렸다.

(대만이 우리보다 시차가 1시간 느리다.)






김포공항 국제선에서 수속과 탑승!







에바항공 BR155는 다른 저가항공과 달리 수하물이 30kg까지 가능하여 선택했다.


출발하는 날 내 캐리어는 줄인다고 줄였는데도 19.5kg.......... 어쩐지 무겁더라ㅎ.ㅎ








출국장으로 가는 길에 2018 평창 올림픽과 패럴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도 있었다.







작년에 일본 오사카갈 때에도 왔었던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장


1년이 지난 오늘은 나 혼자 출국!


혼자하는 출국은 처음도 아닌데 아직도 떨린다ㅋㅋㅋㅋ








면세품 인도장이 가까웠던 게이트에서 탑승을 기다리고 있는데


와........


어떤분이 혼자 저걸 다 들고와서 내 앞에서 쇼핑백 분해를 시작했다.


이 분도 나처럼 비행기 혼자 타는 것 같던데 아니 돈도 돈이지만 저거 다 들고 탈 수 있나.....?


정말 엄청나신 분이었다.








34번 게이트에서 드디어 송산공항으로 가는 13시 50분 출발 비행기 에바항공 BR155 탑승!!!


떨린다 떨려 이 순간이 난 제일 떨려









어디서 보니까 에바항공 비행기는 키티 그려진 비행기도 있던데


내껀 그냥 심플한 로고가 박힌 비행기였다. 아쉽ㅠㅠ










오른쪽 창가쪽 자리 탑승!









자리에는 쿠션 한개와 이어폰 하나씩이 주어졌다.


이어폰은 핸드폰에 연결하는 이어폰이 아니고 좌석 옆에 꽂아서 기내 방송을 듣는 용도의 이어폰이었다.


이어폰을 끼면 기장님 방송을 좀 더 잘 들을 수 있음








탑승하자마자 입국카드를 받아서 적었다.


내 왼편에 앉은 대만인 아저씨가 내 카드를 챙겨주려고 했는데,


승무원 언니가 "她是韩国人.(저 여자 한국인이에요.)" 이라고 하며 외국인용 카드를 준 게 기억이 난다.









중간에 기내식이 나왔다. 간장소스 베이스의 돼지고기 덮밥이었다.


고기는 엄청 짠데 부드러웠다.

해파리냉채는 그냥저냥 보통이었고,

파인애플쨈을 바른 건포도 박힌 오끼나와 식감의 케이크는 부드러웠다.

이게 대만의 맛인가ㅋㅋㅋㅋㅋㅋ


중국 기내식과 비슷한 맛이었다.


다 먹고나니 오른쪽 주황색 빈컵에 따뜻한 차를 주었고, 이후에 커피도 주긴 줬다.


기내식을 다 먹으니 3시였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타이페이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벌써 도착한건가~_~








대만이 처음이라 창밖에 보이는 건물들을 정말 열심히 봤다.


첫 인상부터 확실히 중국보다는 아기자기한 느낌이었다.








여기가 어딘지 저게 무슨 건물인지는 아직 하나도 모르지만


어쨌든 나 지금 대만 왔다.ㅋ_ㅋ









그리고 저기 저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건물이 타이베이 101타워일 것 같다는 추측을 하면서








정말정말 타이페이 시내에 있는 송산공항에 무사히 도착!




[18.MAR 대만 타이베이] - 대만 송산공항에서 와이파이 신청, 여행자 유심, 교통카드 구입하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