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메인역 숙소 넥스트 타이베이 호스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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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메인역 넥스트 타이베이 호스텔

Next Taipei Hostel - Main Station

下一站台北-站前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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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만여행 중에 7일동안 묵었던 숙소다.

숙소를 알아볼 당시까지 정해진 건

1. 타이중에 하루 갈 것이라는 것과, 2.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출발하는 버스투어

이렇게 두가지 뿐이라 최대한 메인역에서 가까운 숙소를 알아보던 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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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내가 여기로 결정한 이유는

1. 메인역과 (걸어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2. 깨끗하고 저렴하다.

★★★ 3. 무료로 호텔조식을 준다. (호스텔인데!!!!!)

찾아올 때에는 구글에 Next Taipei Hostel - Main Station 찍어도 되고,

Diary of Taipei Hotel - Main Station 찍고 와도 된다.

같은 건물인데 호스텔이 1층에 있는거임.

*** '넥스트 타이베이 호스텔'만 치면 시먼 쪽에 있는게 뜨니, '메인 스테이션'까지 같이 쳐서 검색해야 함!! ***

들어가자마자 프론트에서 체크인을 하고

프론트 바로 옆이 호스텔이다.

체크인을 하면 아침 7시~10시 사이에 먹을 수 있는 조식 바우처랑, 카드키를 받게 된다.

나는 D번방 6번 침대였다.

블랙 위도우가 그려진 D번방은 여자만 쓰는 방이었다.

복도 끝에 공용 욕실이 있었고 샤워실 칸도 많아서 이용하기 편했다.

안쪽 복도 끝 오른편에 소파, 간단하게 인터넷 할 수 있는 컴퓨터, 마실 물이 있었다.

방은 넓은 편은 아니었다. 침대는 다닥다닥 붙어있었고, 사물함 있고.

캡슐형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침대 머리맡에 스탠드 조명 있고,

옆에 물건 몇가지 놓 수 있는 작은 공간 하나 있고 침대 끝.

발 쪽에 커튼 칠 수 있고, 옆에 외투를 걸어놓을 수 있는 옷걸이 하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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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먹는 식당은 프론트 뒷편에 있다.

(아.. 이거 알려주면 사람들 많아져서 다음에 갈 때 내자리 없어질까봐 정말 나만 알고 싶은 정보긴 한데ㅋㅋㅋㅋㅋㅋ)

조식은 뷔페식이고, 호텔과 호스텔 숙박객 구분없이 같은 조식을 먹는다!!!

호스텔 이용할 때 나는 이 점이 아주아주 마음에 들었다.

아침에는 사람이 많아서 자리가 꽉 차지만 회전율도 높았고, 음식도 먹을 만 했다.

밥도 있고 면도 있고 야채도 있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뒷편에는 숙주넣은 온국수를 바로바로 만들어준다.

컨디션 좋은 날은 국수랑 흰쌀죽이랑 반찬 과일 이거저거 갖다 먹었는데

버스투어 다녀와서 감기걸린 이후로는 따뜻한 국수랑 흰쌀죽만 내리 먹었다.

아! 그리고 여기 네스카페 커피머신도 있었다.

캡슐넣는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아니고 국밥집에서 국밥 다 먹고 마시는 그런 자판기 커피느낌?ㅋㅋㅋㅋㅋ

오래되어서 커피 맛까지는 상세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다지 맛없거나 맛있진 않고 무난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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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이상하게 숙소 리뷰를 맛집 리뷰처럼 쓰고 있는 것 같긴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

조식이 맛집이라는 건 절대 아니고!

그저 여기 가성비가 매우매우 좋다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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