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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35

올빼미들의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늦게 가도 괜찮더라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niversal Studios Japan (USJ)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유니버셜 스튜디오라고 한다. 오사카 여행에서 여기 있는 해리포터 테마파크에 가장 가보고 싶었다. 나는 일본 가기 전에 티몬에서 바우처를 미리 구입했고, 친구는 로손 편의점에서 티켓을 샀다. [17.FEB 일본 오사카·교토·고베] - 일본 편의점 투어 2. 고베 로손 LAWSON 편의점 모찌롤과 유니버셜스튜디오 티켓구매 티켓은 미리 샀고, 아침 일찍 가서 줄섰다가 개장하자마자 뛰어서 해리포터 테마파크 입장 확약권을 못받으면 못갈수도 있다는 후기들을 꽤 읽고는 살짝 긴장을 해서 확약권을 받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찾아보았다. 그런데 우리는 며칠동안 추위에 .. 2017. 12. 2.
오사카 최대 번화가 미나미 도톤보리의 재밌는 간판들 오사카에 다녀온 사람들은 무조건 방문한다는 오사카 여행 필수코스 오사카 최대 번화가인 미나미! 다녀온 사람들의 인스타그램 필수 인증샷인 글리코상 간판도 바로 여기 미나미 도톤보리에 있다. 도톤보리는 글리코상 간판부터 시작하여 재미난 간판들이 많은 곳이니 걸어다니면서 간판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일본 지도에서 오사카가 어디인지는 몰라도 이 글리코상 간판은 실물로 만나는 건 처음이지만 친구들 카톡 프사로, 인스타에서도 많이 봐와서 구면이었다. 참 당황스러웠던건 한국인이 제일 많았던 것. 여기 분명히 일본인데 들리는 말은 한국말이다. 명동에 우리나라사람보다 중국인이 제일 많은 것처럼 오사카 도톤보리는 일본인보다 한국인이 제일 많다. 도톤보리를 가보면 명동 중국인이 된 기분을 느껴봄으로써 그들을 이해할 수 .. 2017. 11. 20.
2017 하반기 극장에서 본 일본영화 3편 일본 여행에 이어, 요즘에는 그동안 별로 관심없던 일본 영화에 빠지게 되었다. 10월에는 극장에서 일본 영화만 3편을 봤다. 3편 모두 재미 있었다. 영화를 보니 일본에 또 가고싶어진다. 1.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Let Me Eat Your Pancreas, 2017) 처음 제목을 들었을 때 참 엽기적이라고 생각했다. 상상만 해도 징그럽고 그걸 또 너무 대놓고 말하는 듯 해서. 그러나 한없이 감성적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보고나서, 개봉날 바로 봤다. 하필 문화의날 할인타임이라 극장 안은 중고딩으로 가득찼고, 영화내내 여기저기서 울음이 터져나왔다. 어찌보면 뻔한 스토리인데도 불구하고 눈물을 멈출 수 없었던 이유는 여주인공이 너무 상큼하고 싱그러워서인 것 같다. 둘이 큐슈로 여행을 가서 모츠나베(곱창전골.. 2017. 11. 18.
오사카 도톤보리에 청계천이 있다? 타코야키가 있다! [17.FEB 일본 오사카,교토,고베] - 오사카 최대 번화가 미나미 도톤보리의 재밌는 간판들 일본 오사카의 가장 큰 번화가인 미나미 도톤보리에는 그 유명한 글리코상을 포함하여 재치있는 간판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그리고 도톤보리에 가기 전, 숙소에서 만난 한국인 여행객이 도톤보리에 청계천이 있다며 그 강이 너무 예뻤다고 했다. 나도 그랬다. 낮에는 못 가봤지만 적어도 밤에는 참 예뻤다. 청계천이랑 비교해보자면 청계천은 도로 밑으로 내려가서 조용하고 도시와 살짝 격리된 느낌인데, 여기는 상점가 도로와 같은 층에 있어서 화려한 네온사인이 물에 비치고 시끌벅적했다. 사진에서 오른쪽 노란색은 돈키호테. 리버워크라고 불리는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어서 걷기에도 좋았다. 정말정말 깨끗깨끗. 우리는 꽤 늦게 도착했.. 2017.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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