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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17.FEB 오사카·교토·고베

오사카에서 JR 교토선 타고 교토 가는 길

by 멍무 2017.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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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교토가는 길


좀 더 정확히는 오사카 센바호스텔 앞 나카우에서 교토 센츄리온 호텔 캐빈 앤 스파 가는 길



*나카우* 2017/08/25 - [17.FEB 오사카,교토,고베] - 혼밥하기 좋은 일본의 흔한 동네 밥집 나카우에서 겨울 한정 방어덮밥

**교토 센츄리온** 2017/08/29 - [17.FEB 오사카,교토,고베] - 교토 센츄리온 호텔 캐빈 앤 스파 교토 중심 번화가 캡슐형 게스트하우스





신사이바시역까지 걸어가서 지하철 미도스지선을 타고 오사카에서 JR 교토선타고 교토로 가서 버스타고 가는 우리의 여정






신사이바시에 있는 루이비통.

홍콩에서도 그랬지만 루이비통 파사드는 화려한듯 깔끔한듯 과한듯 과하지않은듯 어딜가나 일관스러우면서도 다르지만 항상 눈길이 간다. 언젠가는 긴자 루이비통도 직접 볼 수 있겠지? 빨리 도쿄도 가보고싶다.







루이비통 옆에 까르띠에도 있었지만 사실 명품에는 관심이 없는 우리둘은 어서 교토를 가기 위해 길을 건넌다.






루이비통, 까르띠에보다도 맞은편 도큐핸즈 간판을 보니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마구 샘솟았다. 도큐핸즈에 한번 들어가면 언제 밖으로 나올지 장담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일단은 패스하고 서둘러 교토에 가기로 했다.







어찌저찌 에스컬레이터를 찾아 밑으로 내려왔는데 에스컬레이터끼리 무빙워크로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 참(?)이 있었다. 어떤 용어로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에스컬레이터-평지-에스컬레이터 이런식이었다. 올라가는거 내려오는거 둘다 있었음.







두번째 내려올 때에는 폭포ㅋㅋㅋㅋㅋㅋ같은 느낌이 들어서 살짝 겁을 먹었는데 안전하게 잘 내려왔다.

우리나라에도 이런게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여기서 이런거 처음봐서 너무 신기했다. 역시 일본은 다르다며 여기에서도 또 감탄함.....








드디어 오사카역. 이제 겨우 오사카역.

교토에 가려면 아직도 한참 더 가야한다. 화이팅ㅠㅠㅠㅠㅠㅠㅠ







오사카에서 교토까지 JR교토선을 타고간다. 보통, 신쾌속, 쾌속이 있는데 우리는 신쾌속을 타고 갔다. (시간은 30분, 가격은 이코카로 560엔) 기관사분이 이렇게 바깥에서 대기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오사카에서 교토로 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결국 나는 교토에 갈 때까지 앉지 못했다. 기차 안은 무서울 정도로 독서실처럼 조용했고 내 앞에 앉은 아기는 어느순간부터 교토에 도착할때까지 계속 울었다. 그러나 아무도 시끄럽다고 짜증을 낸다거나 더 큰소리로 떠들지 않았다. 30분 정도 달리는 열차소리와 아기울음소리만 들렸다.








내 앞에 아기가 우는 동안 창밖의 풍경들을 볼까했지만... 내 자리에서는 그것도 좀 어려웠다.ㅎㅎㅎ








대신 창가쪽에 있었던 내 친구의 감성샷을 투척해본다 ㅎ.ㅎ






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기울음소리에 어질어질했는데 감성샷으로 힐링...☆








드디어 교토에 도착했다.







교토타워가 보인다. (가지는 않음)









교토타워가 보이는 출입구로 나오면 오른쪽에 교토버스티켓센터가 있다. 우리는 여기서 500엔짜리 교토 시티 버스 1일권을 구입하려고 한다.







교토 시티 버스 1일권은 요기 자판기 오른쪽 매표소에서 판매함.







이렇게 연두색 티켓과 한국어로 된 지도까지 받을 수 있다.








교토에서는 버스타고 슝슝~_~







그리고 우리는 무사히 교토 숙소에 도착했다.




**교토 센츄리온 호텔 캐빈 앤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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