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레이니 LANY 내한공연
2019.8.8 (목) 8PM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내가 레이니를 알게된 건 2018년 4월, 레이니의 두번째 내한이 지난 직후였다.
1집 들어보고 바로 좋아져서 앨범 사고, 싱글 나올때마다 듣고 2집 앨범 나오자마자 또 삼.
그리고 올해 2월에 바로 내한공연 티켓팅을 했다.
처음 티켓팅했던 공연장은 예스24라이브홀이었는데, 중간에 공연장이 올림픽홀로 변경되었다.
와 이런경우는 또 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정석이었던 나에게 연락이 와서 B구역, C구역 두자리 선택지를 줄 테니 고르라고 함.
그런데 마침 C구역이 십센치 콘서트 때 앉았던 자리라서 B구역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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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부터 MD를 오픈했는데 대충 슥 보니 그냥 그래서 안 사고
트로이시반 내한처럼 큰 포스터도 없어서 바로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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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포스터 없어서 티켓인증샷 들어와서 찍음ㅋㅋㅋㅋㅋㅋ
주변사람들에게 레이니 영업 실패해서 결국 혼자 옴.^,^
B1구역이었던 내자리에 앉아서 찍은건데 이정도면 자리는 매우 괜찮았다.
스탠딩 뒷번호와 거의 비슷한 뷰였다.
공연날짜가 목요일이 아니라 금요일이나 토요일이었다면 나도 스탠딩을 가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다음에도 이정도의 지정석을 노려봐야겠다.
8시에 시작한다던 공연은 8시 15분에 시작했다.
Pink Skies 부를때 무대 배경 핑크 스카이였다.
크으 ㅠ_ㅠ 맨투맨도 연핑크색 입고 와가지고는 아주 찰떡이여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기타도 치고 키보드도 치고
심지어 잘생겼고
폴 뭐야 진짜 아주 혼자 다해ㅋㅋㅋㅋㅋㅋ
너무 됴음♥.♥
레이니는 찰리푸스, 트로이나 년앤년처럼 중간중간 수다도 떨고 잔망을 많이 보여주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피카츄 모자도 안 쓰고 노래만 아주 열심히함.
그래도 중간중간 스탠딩석으로 내려오고 꾸역꾸역 중앙까지 오고 스탠딩에서 충분히 찍을 수 있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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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지정석이었던 나는 공연 여운으로 현망진창 까지는 아니고
공연 전까지만 해도 다음엔 혼자서는 오지 말아야겠다고 들었던 생각은 싹 사라졌다.
다음 내한 때에도 또 갈거임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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