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rs & Years Live in Seoul (the Palo Santo tour)
2019 이어스 앤 이어스 내한공연 후기
2019.03.10 (일) 오후 6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 홀
작년 7월에 년앤년이 내한공연 했을 때 일이 있어서 진짜 너무너무 아쉬웠는데ㅠㅠㅠ
앵콜개념으로 올해 또 온다길래! 나한테 주는 생일선물로 작년 11월에 예매했다.
400번대인데 공연장이 작아서 거의 중간이었다.
(200번대였던 마룬5 다녀온지 얼마 안 되어서 괜찮았다고 위로를 해본다.)
[문화와 여행/음악으로 여행하기] - 2019 마룬5 내한 공연 스탠딩 A구역 200번대 후기 @고척돔
벽면가득 올리올리올리올리올리올리올리올리
입장시작 10분전에 도착해서 짧게 대기를 하고
경건한 포스터 슬쩍 한번 보고 입장 시작!
(친구한테 같이오자고 노래 들어보라고 했는데 친구가 사진보고 너무 진지한 노래일 것 같다며 영업실패한 기억이...후....)
스탠딩 A, B구역 한줄로 서서 동시에 들어갔다.
400번대였는데도 오른쪽 측면에 자리를 잡으니 꽤나 앞이었다.
완전 맨 앞줄 아니면 300번이나 400번이나 500번이나 그게 그거같다.
살면서 맨 앞줄에서 보는 날이 있으려나ㅋㅋㅋㅋ
요로코롬 팬심 낭낭해서 년앤년이 보면 감동먹을 슬로건!
(난 늦게 도착해서 받지 못해 옆사람꺼 잠시 빌려찍음. 다음부턴 좀 더 일찍 가야겠다ㅠㅠ)
올포유가 시작되면 슬로건 이벤트를 한다고 한다.
즐겁게 공연을 즐기다가 나도 슬로건 이벤트 같이 하고싶어.........엉엉
으어오오오어으어으어 곧 시작하는건가!!!!
그리고 금술?금가루?금색종이?
아무튼 그 제기에 달려있는 그거 금색이 담겨있는 봉지가 뒤에서부터 전달이 되면서
"Gold" 노래할 때 뿌려주라고 했다.
와웅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드디어 내게도 기회가!!!!!!!!!!
이런거 너무 좋다좋다♥
다같이 척하면 척 플래시도 켜고 뭔가 그동안 봐왔던 다른 내한공연에 비해 년앤년 공연은 단합?이 잘되는 느낌이었다.
아이돌과 팬들이 하나되는 느낌이 이런걸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폰이 아이폰6S인데 공연 볼 때마다 바꾸고 싶다.
다음에 갈 내한공연은 트로이시반인데 과연 그 전에 바꿀 것인지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어떤 분이 올리에게 갓을 줬다.
갓올리를 노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ㅋㅋㅋㅋㅋㅋㅋㅋ
수산시장에서 삼촌 이모가 입을 것 같은 작업복스러운 오버롤팬츠에
문신한 것 같은 착시를 주는 티셔츠를 입고
노래하는 내내 춤추며 끼를 부려대는 천상 끼쟁이 올리한테 나는 또 마음을 여러번 빼앗기고.....
춤 라이브 다 잘하지만
내가 본 공연중에서 가장 잔망스러운 아티스트 올리였다!!!!!!!
토끼모자를 써도 귀엽고 웃는 것도 귀엽고 말하는 것도 귀엽고 노래해도 귀엽고 춤춰도 귀엽고
그냥 걸어다녀도 귀엽고
사실 뭘해도 다 귀여움.....................
내가 남자였으면 올리보고 게이될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년앤년 내한공연은 한번 보고 말려고 했는데 다음에 오면 또 가야겠다. 안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연 끝나고보니까 스탠딩 CD 맨 앞줄이 키작은 나보다 더 잘보였을 것 같다.
다음에 여기서 공연보게되면 참고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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