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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여행/음악으로 여행하기

2018 GMF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일권 후기 (에픽하이 최고ㅠㅠ)

by 멍무 2019.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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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GRAND MINT FESTIVAL

@서울 올림픽공원

2018.10.20~21


*2018/10/19 - [문화와 여행/음악으로 여행하기] - GMF 2018 타임테이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시간표*


올해도 왔습니다.

2016년부터 3년째 같은 친구랑 GMF 양일권으로 출석중!



하늘도 파랗고 이정도면 날씨 아주 따봉임




오늘은 요정도 자리 확보

도시락 까먹으면서 스크린으로 보기엔 이정도면 양호함




타임테이블은 보라보라한 우주인 캐릭터와 자주색 목걸이로 비슷비슷하고

팔찌가 올해는 부드러운 소재로 바뀌어서 좋았다.




클럽 미드나잇 바닥에는 GMF 공식 주제가인 'SO NICE' 가사를 바닥에 스티커로 귀엽게 붙여놨고





오존 공연도 살짝 봐주고





수변무대에서 스텔라장 봤는데 노래도 잘하는데 악기도 잘 다루고 천재같았음ㅋㅋㅋㅋㅋ





중간에 마요네즈와 치즈소스 뿌린 감자랑 칭따오 먹어주고





구기훈 군대가기전에 우리 아영이들을 봤다.

겸미니는 오늘도 귀염ㅠㅠ

기훈아 잘다녀와





아영이들 보다가 페퍼톤스도 보고싶어서 달려왔는데 21세기의 어떤날은 듣지 못했다......

시간관리에 미스나서 갑자기 끝나버린 페퍼톤스공연................ㅠㅠㅠㅠㅠ아쉬워 엉엉




어느덧 해는 뉘엿뉘엿 넘어가고




클럽 미드나잇으로 넘어와서 데이브레이크!!!

GMF에 딱 맞는 분위기로 신나기는 소란이랑 양대산맥인듯ㅋㅋㅋㅋ





그리고 우리의 첫날 헤드라이너는 기다리고 기다렸던 스윗소로우 공연

내 최애멤버 성진환이 빠져서 셋이었던 스윗소로우 공연ㅠㅠ

십센치도 권정열 혼자가 되고 처음으로 하는 공연때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이 눈에 보여서 짠했는데

이번 스윗소로우도 셋이 되고 처음으로 하는 공연이라 절도 하고 그 어느때보다 간절하고 열심히하는 모습이 보여서 역시나 짠했다.

나랑 내친구는 2010년, 2011년 스윗소로우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모두 같이 다녀와서, 그 때 생각도 나고 그래서 보는 내내 더 더 더 찡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더 최고최고


GMF 2018 첫날 베스트는 아묻따 스윗소로우!!!!!!!!!!!






그리고 2일차


김가네 김밥에서 김밥을 사서 반찬통에 담아옴




호수무대에서 마틴스미스!

'미쳤나봐' 들으러 왔음ㅋㅋㅋㅋ




플레이존에서 포켓볼 치고 게임하고 농구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락실왔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잔디마당에서 초록색 니트입은 자이언티도 보고




빼놓을 수 없는 소란 공연 당연히 봐주고





저녁엔 돗자리에서 피자랑 불들어오는 칭따오 한잔씩!

보아공연보면서 먹었는데 마지막에 '아틀란티스의 소녀', 'my name', 'NO.1' 연달아 부를 때는 흥겨워서 일어날 수 밖에 없었다.

엉엉 보아언니도 스탠딩 갈걸 그랬어ㅠㅠㅠ






그리고 대망의 에픽하이ㅠㅠㅠㅠㅠㅠ

내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메가단위 mp3에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셨던 분들ㅠㅠㅠ

처음 등장할 때 'Fan'부터 막곡까지 무대 아주 씹어 먹으시고 지켜오던 내 목은 에픽하이 중간에 맛이 갔고

다음날 나는 몸살이 났다.

2016년에 10주년이라고 그랜드민트밴드가 공연한 적이 있는데 그때 잠깐 와서 'Born Hater' 부르고 갈 때도 너무 좋았는데

헤드라이너라니 미친거 아니냐며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 GMF 에픽하이 보러왔구나 싶었을 정도로

정말정말 최고였다.




별 일 없으면 2019년에도 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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