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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여행/음악으로 여행하기

2018 사운드시티 페스티벌 DAY 2 혼네 오존 칼리우치스

by 멍무 2018.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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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7~29 까지 3일동안 진행됐던 사운드시티페스티벌!


버하나랑 세카이노오와리도 보고싶었지만

혼네본다고 28일 1일권만 구입했다.

28일에는 칼리우치스랑 오존도 왔다.



혼네 "Day 1"에 빠져서 언제 또 내한오나 손꼽아 기다리다가 사운드시티 페스티벌에 온다는 소식듣고

1일권 스탠딩 11만원짜리 바로 구입.

표가 남아돌았는지 공연 임박해서는 위메프에서 가격 다운되서 팔고있던데 나는 이미 티켓오픈날 사버렸지...

공연장은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





칼리우치스 평소엔 전혀 모르다가 이 날 처음 봤는데 꿀렁꿀렁임이 장난이 아니었다.

귀보다 눈이 호강했달까





오존은 유스케에서 처음으로 알게되었는데 Down이 역시 좋았다.

생긴 건 비와이랑 닮은 것 같고

목소리는 혁오랑 비슷한 듯 하면서 좀 더 부드럽고

(확실한 건 말은 혁오보다 잘하고)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푸들같은 파마머리에 기타를 쳐서 자꾸 둘리에 나오는 마이콜이 생각나는데 스타일에 변화를 줘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다음에 혼네라 화장실도 안가고 스탠딩자리에 철푸덕 자리깔고 앉아서 기다림.

빨리와라 7시 40분 ㅠㅠㅠㅠㅠㅠ




이번 앨범 노래들로 시작했다.

Me&You 에는 우리나라 안무팀이 무대에서 댄스 콜라보를 보여줬다.

아 신나신나 너무좋아ㅠㅠ





앤디랑 제임스랑 왼쪽오른쪽 자리도 왔다갔다하면서

거의 모든 노래를 꽉꽉 채워 불러줬다.

아니 그리고 무슨 떼창을 전곡을 다부르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부분부분밖에 못 따라불렀는데 사람들 진짜 대단했다.


그리고 내 영어듣기가 맞다면 이번 크리스마스에 또 온다고 했음ㅠㅠㅠ

실화냐 크리스마스에 혼네 또 볼 수 있는거야?????

그럼 나 신곡까지 다 외워갈거야





요즘 티비에 맨날 나오는 시몬스침대 광고에 삽입된 Warm on a cold night이랑

내가 제일 좋아하는 Day 1 이랑

앵콜도 충~~~분히 불러줄 거 다 불러줬다.

그리고 마지막에 종이꽃 뿌리는데 세상세상에 시야를 가릴정도로 끝도없이 질리도록 계속 뿌려줬음.


팝 가수 내한공연은 처음이었는데 아주아주 재밌었다.

덕분에 톰미쉬 내한공연은 용기내서 혼자라도 가보려고 한다.



알라뷰 혼네♡

크리스마스에 또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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