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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여행/음악으로 여행하기

2018 뷰민라 비오는 뷰티풀민트라이프 2일권 후기

by 멍무 2018.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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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민트라이프 2018

2018.05.12(토)~13(일)

뷰민라 2일권 후기



뷰민라 2018 양일권 손목팔찌는 핫핑크였다.

시간표가 담긴 목걸이도 핫핑크!




토요일에는 정준일, 십센치, 페퍼톤스, 소란을 꼭 볼 계획이었다.




ㅎㅎㅎㅎㅎ 뷰민라 첫째날인 토요일 비가 엄청 많이 옴ㅎㅎㅎㅎㅎ

해브어나이스데이 때도 비오더니 왜 내가 갈 때마다 비가 오는거죵?

왜 평일에는 쨍쨍하더니 주말에만 비가 오는거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핸드 때 입었던 얇은 우비를 오늘 또 입을 줄이야... 흡ㅠㅠㅠㅠ

차이가 있다면 한달 지나서 그때보단 덜 추웠다는 거...?


2018/04/16 - [문화와 여행/음악으로 여행하기] - 2018 Have A Nice Day #6 HAND 춥고 비오는 핸드





우리는 우비 입고 돗자리에 앉아서 신발들에게 우산을 씌워줬다.ㅎ_ㅎ





잔디밭에서 정준일과 십센치를 보고 핸드볼경기장에서 페퍼톤스 보고!




다시 잔디밭와서 1일차 헤드라이너 소란!

이번에 소란이 헤드라이너라는 사실에 부담을 느꼈는지

춤도 추고 공연 준비를 진짜진짜 많이했다.

소란 공연은 항상 재밌고 즐거웠는데 이번은 진짜 역대급이었다.

비와서 우비를 입었음에도 이틀 통틀어서 제일 꿀잼, 어쩌면 인디뮤직 페스티벌에서 제일 꿀잼!!!





하루종일 비맞고 진흙밟은 덕분에 신발은 거지꼴이 되었고...

집에 오자마자 영원히 빠염하고





양일권을 끊었던 우리는 50% 환불을 받았다.

원래는 비가 와도 환불 안해주는데, 몇몇 스태프의 착오로 인해 환불이 이루어진다는 얘기였다.

그렇다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착오가 발생되길.

솔직히 낮에는 공연보기 힘들 정도로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얇은 비닐우비 하나 주고 환불없이 끝이었다면 민트페이퍼가 정말 마음에 안들었을 것 같다.

결과적으로 환불이 이루어져서 불만은 전혀 없었다.





그리고 2일차 일요일.


디에이드, 위아영, 한올, 마틴 스미스, 정승환, 멜로망스, 적재, 박원을 보려고 했다.




토요일과 달리 일요일은 비가 안와서 잔디밭에서 김밥, 라볶이로 점심 먹고 과자도 먹고 초콜릿도 먹고 계속 먹었다.

매번 느끼지만 페스티벌은 먹으러 가는 것 같음.




비가 안오니까 좋아서 잔디밭에 좀 오래 앉아있다가 아영이들 앞부분을 놓쳐버렸다.

얼마전에 홍대 에반스라운지 위아영 공연 보고왔다며

자연을 좀 더 만끽했다.


2018/05/03 - [문화와 여행/음악으로 여행하기] - 홍대 에반스라운지 사심가득 v.12 위아영, 만쥬한봉지




그리고 수변무대에 가서 한올언니 공연도 보고




다시 들어와서 마틴 스미스랑 적재 공연도 보고!

왼쪽에 있는 덤블링이랑 오락실 농구게임도 했다.

한쪽에선 노래부르고 있는데 그 옆에 누구는 미친듯이 방방 뛰고 있다는게 진짜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정동환 노래들으러 멜로망스 공연도 보고

(김민석은 작년과 같이 이번 뷰민라도 살빠져서 리즈 미모였다.)




그리고 몰카범으로 밝혀지기 전이었던 문문 공연을 보고

박원 대신 윤하 공연을 봤다.

역시 신나기로는 비밀번호486이 제일 신났다.


(그리고 며칠 뒤 코인노래방에 가서 비밀번호486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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