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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갔다.
이번에는 비와서 한번 취소되고 다시 잡힌 글렀나봄이었다.
소란까지 온대서 기대가 컸다.
4시 시작이라 한시간 반 전에 갔는데도 작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사람이 진짜 너무 많아서
윤딴딴왔을때 얼굴 하나도 안보이고
노래도 잘 안들려서
뷰민라에서 윤딴딴이랑 소란 십센치 다 보면 되니까!란 생각으로 포기하고 IFC몰 가서 놀았다.
글렀나봄은 이제 글렀다.
내년부턴 안갈거임ㅠㅠ
그런데 뷰민라는 이틀동안 비가 온다네ㅎㅎㅎㅎ
올해도 또 비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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