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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택시2

첫 일본여행에서 좋았던 것들 7가지 (보편적이지 않음 주의) 2017년 2월 8년친구와 둘이서 일본 간사이 지역으로 자유여행을 했다. 내가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은 도쿄, 친구가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은 홋카이도였지만 우리 둘다 일본은 처음이라 어찌저찌 하다보니 오사카, 교토, 고베를 가게 되었다. 첫 일본여행에서 좋았던 것들 7가지. 랜드마크, 맛집, 쇼핑리스트 말고 지극히 개인적으로 좋았던 것들이니, 당연히 보편적이지 않을 수 있다. 1. 코타츠 짱구네 식탁으로 유명한 코타츠! 보일러 빵빵하게 틀면 바닥이 뜨끈뜨끈한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따로 난방을 하지 않아 아파트 내부가 너무 추웠다. 그와중에 유일하게 난방을 하는 식탁인 코타츠는 식탁 밑에 열선이 있다. 좌식의자에 앉아서 이불 안에 다리를 넣으면 세상 뜨끈뜨끈 금방 노곤노곤 해지는 게 그렇게 나른해지고 따.. 2018. 1. 13.
우메다 돈키호테 새벽까지 쇼핑하고 자동문 택시 타고 집으로 고베에서 오사카로 돌아왔다. 우메다역에 내린 우리는 돈키호테에 들러 재빠르게 쇼핑하고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낯선 우메다에서 매의 눈으로 돈키호테를 찾아냈다. 일본어는 하나도 모르지만 노란 글자와 파란 펭귄보고 찾았다. 도톤보리에 있는 노란색 범벅(?)의 돈키호테와는 달리, 우메다 돈키호테는 그래도 그나마 세련된 느낌이었다. 돈키호테는 무조건 노란색 관람차가 있을 줄 알았는데 낯설어..... 우메다 돈키호테 맞은편에는 헵파이브가 보인다. 여행계획 세울 땐 우메다 스카이빌딩도 가보고 헵파이브도 타보고 싶었는데우리는 오늘 이 밤 우메다에 처음 왔고, 돈키호테에서 쇼핑하고 숙소로 돌아갈 것이며, 내일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가 모레 아침 바로 서울로 돌아갈 거니까ㅎㅎㅎㅎㅎㅎ그 모든 것은 다음 기회로...ㅎ.. 2017.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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