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 여행의 필수 코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는 전세계에 딱 6군데 밖에 없는 스타벅스 매장으로, 그 중 1개가 도쿄에 있다.
도쿄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 중 하나로, 스타벅스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매장이다.
이전 도쿄 여행 때 못 가봐서 많이 아쉬웠는데, 드디어 이번에 가볼 수 있었다.
다가올 벚꽃 시즌에 도쿄를 간다면 필수 코스로 다들 무조건 다녀오길 바람.
위치, 가는 방법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나카메구로역'이다.
역에서 나와서 메구로 강변을 따라 쭉 걷다보면 건물은 커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운영 시간
도쿄 스타벅스 로스터리의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로,
주말에는 조금 더 붐비기 때문에, 평일 아침 일찍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리도 조식먹고 바로 갔는데 금방 만석이 되었음.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스타벅스 로스터리 매장만의 특징!
3층 천장까지 이어진 로스팅 기계의 파이프라인을 따라가면 공간이 더욱 웅장하게 느껴진다.
마치 맥주가 제조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맥주박물관처럼, 커피를 로스팅하는 과정을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다.
그리고 리저브 매장이다보니 물론 바테이블에서 바리스타와 대화도 직접 할 수 있다.
일본에서 직접 만든다는 지모토(Jimoto) 콜라보 라인과 트래블러스 다이어리도 있었다.
기념품으로 사올까했는데 가격보고 지갑을 열지 못함...
베이커리도 너무나 잘 되어있다.
피자까지 너무 맛있어보임
조식 안 먹고 일찍 왔으면 브런치 삼아서 종류별로 뚝딱
우리는 조식도 먹었고 점심도 먹을 거였기 때문에,,, 각자 1커피 1베이커리씩만 시켰고ㅋㅋㅋㅋㅋ
굿즈에 지갑을 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주듯 엽서를 줬다.
코스터도 리저브 로스터리~!
굿즈 대신 도쿄 로스터리 원두를 사왔다. ㅎㅎㅎ
겨울에도 예뻤지만, 메구로강변은 벚꽃 시즌에 엄청 유명한 곳이라 벚꽃 구경하면서 카페에 들르는 코스가 진짜 베스트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