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 Hunghwa Teppanyaki 영홍화 데판야끼 대만식 철판요리 맛집
빨간색, 초록색 지하철 라인이 만나는 중산역에 가면 미스코시 백화점 건물이 3관까지 있는데 지하 푸드코트에 괜찮은 식당이 꽤 많다.
우리도 점심으로 뭐 먹을지 못정하고 둘러보다 철판요리가 눈, 코, 귀를 하도 자극해서 여기로 결정!
대만도 우리나라처럼 일식집이 엄청 많은데 다 인기가 많아서 줄서던데 그중에서 우리는 오늘 홍화 데판야끼로!
철판에 둥그렇게 둘러앉아서 주문한 음식을 그때그때 눈앞에서 바로바로 볶아줌!
예전에 꽃할배 대만편에서도 철판요리 먹었던거같은데 식당은 어디인지 모르겠다.
우리가 간 곳은 중산역 미스코시 백화점 지하 푸트코트에 있었던 영홍화 데판야끼였는데 구글에서 찾아보니 지금은 없어진듯 ㅠ 왜일까 사람 엄청 많고 장사 잘되던데ㅠㅠ
대신 타이베이 메인역과 신이 미스코시 백화점에 있는 지점을 첨부한다.
https://maps.app.goo.gl/2zUKTdPZetGutf8e8
https://maps.app.goo.gl/7ESfSdACkqnwftci7
와... 이건 코스요리라는데 죄다 한자 뿐......
여기서 내가 아는건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뿐이야ㅠ
한자뿐인 코스요리를 도전하지 못하고 일단 영어 메뉴판을 보며 정식을 시킴
기본 셋팅
번화가에 지점이 많아서 일단 기대가 됨
NZ PS Filet Staek. Matsusaka Pork. 정식이라는데 그냥 그러려니...(영어도 모르겠음)
안심 스테이크랑 돼지고기 정식. 예상했던 메뉴랑 다르게 항정살 비스무리한 비주얼이 나왔다 ㅋㅋㅋ 그래도 맛있었음
정식에는 공기밥, 숙주배추볶음, 장국이 제공되는데 숙주배추볶음은 원래 좋아하는 것들이라 무조건 맛있었고 장국은 별로였다. 기억도 잘 안남
철판에서 바로바로 볶아주니 아주 맛있었음
그러고 정식으로는 살짝 아쉬워서 오징어랑 대구 생선구이 추가로 시킴
(단품) Celery Stir-Fried Cuttlefish with Green onion 갑오징어와 기타등등들 볶음
(단품 )Iceland Cod 대구 구이
갑오징어 너무 부드럽고 생선살도 우리나라 웬만한 생선구이집보다 훨씬 맛있었음.
한자는 봐도 잘 모르겠고 1350대만달러니까 둘이서 약 5만원!
https://maps.app.goo.gl/dvBDkGFFbegponXr6
https://maps.app.goo.gl/zeGXT9ZeVC71AgPz7
구글에서 "Hunghwa Teppanyaki"로 검색하면 더 고급스런 지점들이 나오니 부모님이나 가족들과 함께 가면 좋을것같다.
타이베이101에 있는 지점은 심지어 플래그십이라고 하네..
우리가 방문한 Young Hunghwa는 좀 더 라이트한 버전인 듯.
영홍화도 충분히 맛있어서 여행중에 실속있게 들르기에 좋았음
대만식 철판요리 완전 추천추천!